천혜의 비경 한신지곡!!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
# 2013. 08. 25
# 산행코스 : 백무동- 한신지곡(천령폭포- 내림폭포- 함양폭포)- 연하봉 -
일출봉- 곡점능선(일출능선)- 백운암- 중산리
# 산행거리 : 15.5km
# 산행시간 : 6시간08분(휴식포함)
# 누구랑 : 나사모 회원과 함게...
주말 지리산 숨겨진 비밀을 찾아 떠납니다.
지리산의 비지정로 이면서 아무나 쉽게 갈수 없는 곳 중의 하나가
한신지곡(가내소 폭포 - 연하봉)이다.
98년 천재지변으로 폐쇄된 뒤로
아직까지 통제된 한신지곡을 치고 올라간다.
신비의 세계!!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
한신지곡은?
과거 많은 사람들이 다녔 던 추억의 등산로요. 지리산 계곡중에는 빼놓을수 없는
아름다운 계곡이라고 한다.
북쪽의 가장 대표적인 관문은 백무동을 기점으로 세갈래가 있다.
첫번째는 능선 산행길로 백무동 - 하동바위 - 장터목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두번째는 계곡산행길은 한신계곡과 한신지계곡 산행길이 있다.
한신계곡길은 백무동에서 세석으로 이어지는 계곡길과
지금은 통제 된 한신지계곡 산행길이 있다.
한신지곡은 현재는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1998년 폭우로 연하봉 상류가 산사태로 크게 망가져
국립공원에서 폐쇄했다고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조난사고가 잦은 지역이 바로 이곳 한신지계곡이다.
초행자가 조난당하면 외부도움 받기가 어렵고 험한 계곡이다보니 고립되기 쉽다고 한다.
2001년 이후부터는 반달가슴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무동 가내소 폭포에서 지리산 연하봉으로 연결되는 한신지곡은
크고 작은 폭포만 여러개
그중 으뜸인 폭포는 천령폭포,내림폭포, 함양폭포이다.
거친산행과 익스트림, 무한질주, 아우토반의 산행을 추구하는
광주의 대표적인
나사모산우들과 함게 했습니다.
# 백무동에 도착해 가볍게 몸풀기를 하고 난뒤 산행을 시작 합니다.
많은 산꾼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출발합니다.
# 백무동 탐방안내소 앞, 계곡의 물소리가 요란 합니다.
# 국립공원 백무동 탐방 안내소를 지나갑니다.
# 백무동에서 세석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백무동에서 가내소폭포까지 2.6km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누구나 쉽게 갈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첫나들이 폭포 앞에 도착했습니다. 한신계곡을 따라 계속진행합니다.
# 한신계곡의 모습입니다.
# 한신계곡을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 가내소 폭포를에서 한신지곡으로 거친 산행이 시작됩니다.
# 길이 없어 위험구간은 계곡을 우회하며 오르기도 합니다.
# 거친물살의 계곡을 건너기도 합니다.
# 첫 폭포 앞에서 선배님 인증샷...
# 나의 인증샷~
# 첫번째 폭포입니다. 소리와 폭포수 흐르는 물줄기에 압도 당합니다.
# 계곡을 따라 거친 산행을 진행 합니다.
# 천령폭포 입니다. 아래쪽에서는 2단 보이고 올라서면 3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높이는 약 20m쯤 되어 보인다. 백무동3.7km & 장터목2.5km 지점이다.
# 천령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천혜의 비경앞에 흐르는 물소리마저 웅장합니다.
# 폭포수의 아래 물안개가 시원함을 전해주네요.
# 천령폭포 위에 올라 물줄기를 느껴봅니다.
시원한 물줄기의 흐름이 장관입니다.
# 다시 계곡을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 중간에 위험구간도 있습니다.
# 오르다 지치면 이렇게 물장구도 쳐가며 흐르는 물줄기에 풍덩~ 부럽습니다.
# 아직도 지리산 주능선 연화봉까지는 많이 올라야 합니다. 없는 길을 찾아 가는 시간이 지체되기도 합니다.
# 폭포수 아래 야생화도 생명력을 지키며 반겨주네요.
# 초보자는 가기에는 너무나 위험구간이라 계곡따라 진행하는 산행이 아찔하기만 합니다. 중간에 잡아주고 이끌어 주는 미덕도 보기 좋습니다.
# 한신지곡 내림폭포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웅장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주변에 비박한 흔적들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 내림폭포 입니다. 천령폭포에서 1.8km 오르다 보면 내림폭포다.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슬랩으로 되어있어 그대로 밟고 오를 수 있는데 물을 먹은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 이럴 때 릿지창의 등산화가 부럽다.
# 빛바래고 녹슨 이정표 흔적만이 예전에 한신지곡의 등산로 임을 알려줍니다. 백무동 5km 지점입니다.
# 상당히 가파른 경사로입니다.
# 한신지곡 제일 위쪽에 있는 함양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웅장함에 다시한번 반합니다.
# 함양폭포 입니다.
내림폭포에서 0.5km 지점에 있으며 오르는길에 거대한 물기둥과 바위가 앞을 막는다.
# 고 김은지 아름다운 산, 우리의 꿈 함게 오르다. 여기 꽃으로 피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래된 골동품 무학소주 병도 나뒹굴고 있습니다.
한신지곡은 우리가 볼수없는 정말 오래된 골동품 쓰레기가 넘 많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폐쇄전 지금처럼 자연보호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지 않았을 때 쓰레기들이
써자 않고 여기저기에 오래된 흔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 함양 폭포 위쪽 장군대에 올랐습니다.
수십명이 올라 앉을 만한 거대한 반석의 화강암이다.
내림폭포와 같은 입간판이 있는데 깨끗한 형태라 마치 최근에 세운듯해 보인다. [장군바위 표고1500m]
# 없는길을 찾아 지리산 주능선에 드뎌~ 진입했습니다.
# 연하봉에 도착했습니다.
한신지곡에서 연하봉까지 비지정로다 보니 길찾기가 쉽지 않고
지리적으로 잘아는 산꾼들의 안내없이는 쉽게 접할수 없는 코스입니다.
# 연하봉에서 일출봉을 향해 진행 합니다.
일출봉 역시 비지정로다. 오늘은 잘못한 일을 많이 하나 봅니다.
곡점능선(일출능선) 을 향해 진행 합니다.
# 일출봉에 고사목 입니다.
# 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 연하봉에서 촛대봉입니다.
# 일출봉에 도착했습니다.
# 일출봉 아래서 점심을 합니다.
# 일출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주능선의 비경은 또 다른 장관입니다.
하얀 박무로 인해 전혀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 하산하다 **나무라고 합니다.
함게하신 선배님이 가르쳐 줬는데 잊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큰나무는 지리산에만 있다고 합니다.
산림청 1급 보호수라고 하네여... 나무 줄기를 잘라다 끓여서 먹으면
간 해독이 좋다고 합니다.
# 연하봉에서 일출봉을 지나 곡점능선(일출봉능선)은 백운암까지 산죽길로 왕 짜증나는 길이다.
4km 이상을 계속 산죽길을 진행해야 한다.
상처투성입니다. 무릅까지고 업어지고 넘어지고를 여러번...
# 가파른 내리막을 하산하다 보면 백운암에 도착합니다.
10여분 내려가다보면 중산리 탐방지원센타가 나옵니다.
# 백운암에서 10여분 뒤 하산... 중산리 탐방안내소 도로와 만나게 됩니다.
# 중산리 탐방안내소에 도착했습니다.
# 중산리 버스정류장에 도착 / 무사히 산행을 끝냈습니다.
천혜의 비경 한신지곡!!
숨겨진 비밀 폭포수...
# 천령폭포
# 내림폭포
# 함양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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