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46

(백패킹)순창의 숨은 명산, 한반도 지형 호정소와 무직산

순창의 숨은 명산, 한반도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무직산(578m) 제2 전망대 작은 집을 지었다.비박지 오르기 앞서 한반도 지형을 아우르는 호정소 수변 산책로 3km를 즐긴다. 금평교에서 무직산 정상까지는 2.5km를 올라야 한다, 가는 길에 옥새를 닮았다는 옥새바위를 지나고 제1 전망대 도착, 확 트인 한반도 조망이 너무 멋지다. 정상을 지나 제2 전망대에 작은 집을 지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멀리 저무는 노을과 아침 여명은 더없이 좋았다. 하산길에 만나는 부처바위(스핑크스바위)의 위용에 다시 한번 산을 겸손하게 한다.

(백패킹) 용담호의 절경 진안 지장산

지난 5월 용담호의 절경을 다시 보고 싶어 전북 진안의 지장산(774.5m)을 찾았다.   얼마 전 새로 분양받은 씨투써밋 텔러스와 함께 첫날밤은 나름 괜찮았다.    가는길에 부귀산 전망대 들린다.    지장산 (774.5m) 정상 비박지 #백패킹 #backpacking #비박 #캠핑 #백패커 #지장산 #용담호 #용담댐 #운해 #씨투써밋 #진안군

(백패킹) 섬진강 최고의 조망, 하늘길 백패킹

용이 사는 궁궐이란 뜻의 용궐산(645m), 깎아지른듯한 바위 위 하늘길을 따라 굽이굽이 돌며 흐르는 섬진강 최고의 조망 비박지 순창 용궐산 정상이 작은 둥지를 틀었다. 250˚ 멋진 조망이 펼쳐지며 멀리 팔공산, 지리산, 무등산 까지 볼 수가 있다. 섬진강을 바라보며 가을날의 멍 때리기, 좋은 장소다. 아침 일출과 함께 섬진강 운해는 장관이다.     #백패킹 #backpacking #비박 #캠핑 #백패커  #용궐산  #섬진강 #요강바위 #운해 #순창군

(백패킹) 운해에 빠져든 선바위, 오산 비박

유난히 길었던 무더위에 얼마 만에 느껴보는 높은 가을 하늘인가?구례 오산(531m), 그리높지 않은 산이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 우뚝 솟은 거대한 암벽 위에 웅장함의 고고한 자태를 드러내는 사성암을 바라보며 선바위 전망대에 작은 둥지를 틀었다. 아침 일찍 운해에 빠져든 구름바다는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비박지와 사성암 앞으로는 섬진강을 따라 흐르고 조금만 올라 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례읍내는 구름에 뒤덮여 잠기고 지리산 주능만이 바다 위 섬처럼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백패킹) 한가위 달빛기도

폭염이 이어지는 펄펄 끓은 한가위, 이곳 장안산(1,237m) 억새평원은 간간이 내리는 빗줄기와 바람, 반딧불과 구름사이로 슈퍼문 보름달을 보며 달맞이를 한다.    달빛기도 -이 해 인 수녀   너도 나도집을 향한 그리움으로둥근달이 되는 한가위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욕심의 어둠을 걷어내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좀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하늘보다 내 마음에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둥글게!   #한가위 #추석 #달빛 #억새평원 #장안산 #달빛기도 #이해인 #보름달  #반딧불

(백패킹)진안 구봉산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과 정천면 경계선에 있는 구봉산 천황봉(1002m) 정상에 작은 집을 지었다. 기암괴석의 바위산으로 남쪽의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뾰족하게 솟아있는 아홉 개의 봉우리가 뚜렷하여 구봉산이라 부른다.  오래전에는 1봉에서 9봉까지 가파른 언덕과 위험한 곳은 철봉길로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데크계단으로 교체, 위험하지는 않아 좋았다. 15년 설치한 해발 740m, 길이 100m의 구름다리는 4봉과 5봉을 연결하는 산악형 보도현수교는 구봉산의  볼거리다.  구봉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용담호를 넘어 지지난주 비박지 지장산이 살포시 손짓한다.  #백패킹 #backpacking #비박 #캠핑 #백패커 #구봉산 #용담호 #용담댐 #운해 #진안군

(백패킹)360˚ 최고의 조망지 남원 만행산

(지리산 주능/지리산 서북능선/ 백두대간 고남산)  남원 만행산 천황봉(909.6m)은 남원시민에게 지리산을 제외하고 최고로 꼽는다. 백두대간의 주맥인 영취산(1076m)에서 나누어진 금남호남정맥이 팔공산(1151m) 에서 지맥을 분기해 솟구친 산이다.   이 산의 가장 큰 매력은 시원한 조망이다. 주봉인 천황봉 정상에 서면 남동쪽으로 지리산 천왕봉에서 반야봉, 만복대, 고리봉, 바래봉, 덕두산 조망이 시원하게 열린다. 그리고 임실, 장수, 거창, 무주 등의 명산들도 그림처럼 산줄기 마루금이 물결친다.   용평제 주차하고 가파른 1km 정도 지겨운 시멘트 포장길과 코가 땅에 닿을 정도로 급경사를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정상은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현재는 공사 중이다..

(백패킹)용담호의 절경을 볼수 있는 진안 지장산

전북 진안군과 무주군 사이, 금강 상류를 막아 2001년 10월 10년에 걸친 공사로 준공된 용담댐에 의해 만들어진 용담호의 절경을 내려 볼 수 있는  진안 지장산(775m) 정상에 작은집을 지었다.   정상 전망대에서는 대둔산, 서대산, 덕유산, 운장산 등 완장 찬 산군들을 조망할 수 있다.용담호를 넘어 귀 쫑끗 마이산이 반기기도 하는 조망 맛집 비박지다.    #백패킹 #backpacking #비박 #캠핑 #백패커 #지장산 #용담호 #용담댐 #운해 #진안군 #무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