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 해외원정/[유럽] 몽블랑 등정

[몽블랑등정기] 나의 버킷리스트 몽블랑을 찾아서...

나정희 2014. 8. 17. 12:56

 

나의 버킷리스트

몽블랑을 찾아서...

 

 

● 산행지 : 프랑스 몽블랑(4,807m)

● 산행일정 : 2014. 08. 01 ~ 10(10일간)

● 주요일정 : 인천 터키 제네바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스위스 체르마트 인천

 

[ 몽블랑 정상을 향해...]

 

 

나의 꿈을 찾아 산악문학의 성지 샤모니 몽블랑(4,807m)을 찾아 떠납니다.

죽기 전 되돌아 보면서 왜 안했지, 왜 못했을까?”

후회하기 싫어서 내가 좋아하는 고산등반을 찾아 내가 죽기전에 꼭 한번 가고 싶은 곳...

나의 버킷리스트를 찾아 떠났습니다.

 

몽블랑은 매년 수백만의 등반객들이 모여드는 축제의 장이기도 합니다.

알프스의 풍경과 낭만, 푸른하늘, 하얀설산의 눈부신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을 따라 뻗어 있는 서유럽의 최고봉이다.

 

 

 

                                                                                               [ 몽블랑 샤모니 거리]

 

[1일차~2일차] 출국과 장비랜탈

작년에 가기로 했던 원정등반이 취소되어 다시 올해 그 꿈을 향해 떠났습니다.

몽블랑 출발~ 인천공항(23:50분발) 각자 티켓팅을 하고 난 후 터키 이스탄블 경유, 환승,

다시 스위스 제네바와 프랑스 샤모니까지 항공과 버스를 이용하여 다음날 점심 때 도착했다.

한국과 시차 7시간을 되돌린다. 처음 맞이하는 프랑스 샤모니는 나에게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사방으로 둘러쌓인 자연의 절경속에 넋을 잃었고 평온한 도심속 다양한 꽃과 건축물의 조화

그리고 작은도심의 여유로운 유럽인들의 다양한 모습속에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바쁘게 살아 왔는지 세삼 느끼게 하였다.

샤모니의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오후에는 장비랜탈과 다음날 고소적응을 위한 등반 준비를 한다.

 

 

 

                          [ 장비랜탈점]

●장비랜탈 : 짐을 최소화 하기위해 장비는 샤모니에서 랜탈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있어 현지 장비점에서 랜탈을 하였다.

 랜탈점은 몇군데 있다. 가격의 차이가 있을뿐... 내가 찾아 간곳은 저렴하게 랜탈해주는 대여점을 찾았다.

 (피켈, 안전벨트, 아이젠(빙벽용), 빙벽화) 4가지 모두해서 4일동안 120유로 정도.

카라비너는 현지에서 기념으로 하나 구입했다.(18,000)

빙벽화는 새신발이 아니여서 그런지 큰 불편함 없이 4일동안 신고 다녔다.

 

   

 

 

 

[3일차] 고소적응

몇일전부터 샤모니 날씨가 안좋았다고 한다. 멀리 몽블랑 짙은구름의 산괴들이 말해 주는 듯 싶다.

우리가 등정하는 3일간의 예보도 그리 좋지는 않다. 하늘의 뜻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 듯 하다.

아침일찍 게스트하우스를 떠나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에귀디미디(3,842m) 이동 설상훈련 및 고소적응을 한다.

급격한 온도와 고소에 적응을 해야 한다. 뿌연연무까지 그래도 함께한 일행은 대장의 지시에 따라

 61조가 되어 안자일렛을 개인적으로는 동계장비를 갖추고

 4시간의 설상훈련을 한다. 갑자기 하강하는 칼날능선이 아찔하기만 하다.

발이라도 헛디디면 천길 낭떠러지다. 우리는 무사히 설상훈련을 마치고 샤모니로 귀환한다.

 

 

 

 

에귀디미디 : 샤모니에서 가장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전망대이다.

한번 케이블카를 타면 10여분만에 방탑과 방하위 3,777m 오를수 있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3,842m 전망대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는 유명한 뭉블랑의 산괴들의 봉우리를 감상할수 있고 빙하속 탐험과 기념관등을 관람할수 있다.

멋진 테라스에 앉아 멋진 조망과 함께 생맥주와 커피를 마실수 있는 멋진곳이다.

 

 [4일차] 정상등정 출발

새벽에 요란한 빗줄기에 잠을 설친다. 등정을 위한 60리터의 배낭이 무게감이 심상치 않다.

최대한 무게감을 줄이기 위해 출발부터 빙벽화를 신고 출발한다.

버스를 타고 우쉬로 이동하여 다시 케이블카로 벨뷔전망대로 이동... 말로만 듣던 알프스의 빨간열차로 니데글로 이동한다.

올해로 100년을 맞이하는 산악열차의 역사가 지금의 몽블랑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 싶다.

니데글에 도착해 본격적인 등정을 위한 트래킹을 실시한다.

오르는 도중에 멋진 몽블랑의 설원을 보면서 우리는 베이스캠프 귀테산장(3,817m)까지 이동해야 한다.

오르는 중간에 무인산장도 나온다. 잠시 쉬는 시간 산양의 다가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준다.

첫 번째 도착한 테테루스 산장에 도착했다. 많은 등반가들이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이야 뭐 있겠는가. 센드위치와 물뿐이다.

벌써부터 샤모니에 도착해서 빵과 치즈가 지겨워질려고 한다. 테테루스산장에서 궤테산장까지는 가파른 암석길이다.

몽블랑을 찾는 이의 생명까지도 뺏앗아갈수 있는 죽음의 등반길이다. 정말 그렇다.

설원을 지나 처음 맞이하는 협곡진행은 천미터 이상에서 굴러 떨어지는 낙석을 확인 후에 건너야 한다.

유럽인들의 안전에 대한 준비성은 철저하다. 헬멧에 안전줄까지 확보하며 2~3인이 서로 당기며 오른다.

난 무모한 것이였을까? 아님 귀찮고 편리성 때문이였을까? 준비성이 없는 안전에 대한 무지와 자만이 나를 반성하게 한다.

그렇게 급경사의 암반길을 귀테까지 오른다. 한걸음 한걸음 오를때마다 숨이 가프고 무겁기만 하다.

오후 6시전까지는 올라야 한다. 무사히 귀테산장에 올랐다. 내일 정상을 위한 베이스 캠프 귀테산장이다.

 

 

 

테테루스산장 : 정상 도전후에 하산해서 1박하는 곳이다.

산장에서 몽블랑을 설원의 산줄기를 보면서 조망을 만끽할수 있는 곳이다.

산장 뒤쪽으로는 몽블랑 귀테산장에서 내려오는 방하지역을 볼수 있다.

 

귀테산장 : 프랑스 몽블랑 최신식을 자랑하는 산장이다.

스위스 몬테로사 산장을 벤치마킹 했다는데 비교해보니

훼른디보다는 최신식이나 산장은 더 못한 것 같다.

그래도 몽블랑 정상을 가기위해서는 꼭 이곳 귀테산장에서 1박을 해야 한다.

 

위험,난이도 : 테테루스산장에서 귀테까지의 가는 등산로는 경사가 50도 정도(느낌은 90도 될 듯 싶다)

이런곳을 안정장비 없이 올랐다는게 신기하다. “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했는데...”

함께 오르는 유럽인들을 보면서 급 반성을 해본다.

이 구간은 안전사고와 직결되기 때문에 해년마다 많은 인명사고를 앗아간다고 한다.

출발부터 1,000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낙석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하다.

또한 실족사라고 한다치면 천길 낭떠러지다. 상부쪽은 빙판구간도 있다. 다행이 그곳은 로프줄이 설치되어 있다.

당국인 프랑스에서 조차 안전에 대한 조치는 전무이다.

죽음 은 곧 자기 책임이며 운명에 맡길 수밖에 없을 것 같다.

 

   

[5일차] 정상등정

새벽 2시 고소를 느끼는 걸까? 댕댕부운 얼굴로 새벽에 스프와 빵으로 배를 채운다.

도저히 입맛이 없어 일행이 주는 컵라면을 익지도 않은 채 배속에 넣는다.

모든준비를 끝내고 새벽3시에 귀테에서 출발한다.

출발 5분의 거리가 쉽지 않은 등정을 말해주는 듯 싶다.

끝없는 설원위를 수많은 불빛들이 넘실거리며 걷는 모습이 멀리서 비춰진다. 언제 갈까?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도 묵묵히 설원위를 걷는다. 얼나마 몇시간을 걸었을까?

광활하게 펼쳐지는 설원위에 올라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또 전진 발롯무인대피소에 도착한다.

발롯에서 시작되는 몽블랑 정상까지의 칼날능선은 오기전에 말로 들었던 정말 위험한 능선길이다.

유럽최고봉 엘브러즈보다 더 위험하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그렇다.

한사람만이 갈수 있는 칼날능선이 한발디디면 다시 밀리는 설원길이 힘들기만 하다.

 안자일렛의 한팀을 이루다 보니 서로 팀웍을 맞춰야 하고 한발한발이 숨이 가프고 힘들기만 하다.

쟈일을 풀고 혼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능선을 이제나 나올까 하면 또 하나의 능선이 기다리고 있다.

벌써 일출은 운무사이로 올라 강한 빛을 내뿜고 있다.

아무생각도 없다. 앞만보고 걷다보니 몽블랑 정상에 도착했다. 귀테에서 출발 6시간만이다.

다행이 변화무쌍한 몽블랑의 날씨가 정상을 등정하는 오늘은 넘 포근하고 조망 또한 만끽할수 있는 멋진 등정길이였다.

정상에 도착해 함께 인증샷을 찍고 마음껏 알프스의 조망과 산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의 기쁨과 성취감을 마음에 담고 다시 오던길을 하산한다.

눈에 선명하게 비취는 하산길이 언제 갈까 막막하다. 칼날능선을 발롯까지 함께 로프에 의존하며 하산한다.

발롯에서 안자일렛을 풀고 개인적으로 하산한다. 에라~ 나도 모르겠다. 하산하는 길이 무겁기는 마찬가지 눈썰매를 타기도 하며 하산한다. 귀테산장에 도착 정상까지 다녀오는 시간이 10시간 소모된 듯 싶다.

약간은 빨리 다녀온 듯 싶다. 점심 겸 식사를 귀테에서 한다. 1박을 위해 테테루스 산장까지 하산해야 한다.

정상등정의 기쁨도 잠시... 천길낭떠러지의 암석길 하산이다.

하산길은 더딜 수밖에 없다. 참 어렵게 힘들게 무사히 테테루스산장까지 하산한다.

 

 

위험,난이도 : 정상가는 길은 칼날능선의 연속이다.

한사람만이 지나갈수 있는 설원위의 칼날능선 길은 서로 교차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실족사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자일을 안한 상태에서 실족사라도 한다치면 그대로 천길 낭떠러지다.

또한, 기상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무리하게 오르지 말아야 한다.

상황이 좋지않다고 당국에서 통제하는 건 없다. 오르고 하산하는 건 순전히 본인이 판단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만큼 판단이 중요한 몽블랑 등정이다.

 

[6일차] 하산... 몽탕베르역

정상등정의 피곤함에 골아 잦을 법도 한데... 열약한 산장의 잠자리가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다.

창고를 개조한 밀폐된 공간에 있을수가 없어 식당으로 찾아간다.

불편해도 한두시간의 꿀잠을 잘수가 있었다. 7시 아침을 먹고 8시에 하산,

올랐던 기차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우쉬까지 하산했다.

점심은 샤모니에 도착해 시원한 생맥주까지 곁들인 만찬으로 해결한다.

샤모니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해 3일만에 샤워와 면도까지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짐을 정리하고 오후일정은 샤모니 산악열차를 이용 몽탕베르역까지 왕복하는 알프스 최대의 빙하지대를 다녀왔다.

저녁은 샤모니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한국인 집에서 된장국에 한식으로  배를 채울수 있었다.

 

 

 몽탕베르- 빙하지대

샤모니역에서 출발해 몽탕베르역까지 열차를 타고 빙하지대를 감상할수 있는 곳이다.

 시간이 없어 전망대에서 흐르는 빙하만 보고 내려왔다.

이곳은 얼음동굴과 빙하전시관 등 멋진 얼음나라의 파노라마를 감상할수 있는 곳이다.

물론, 트레킹 코스로 등산로를 따라 올라 갈수도 있다.

 

 

 

[7일차] 스위스 체르마트 이동

버스로 스위스 체르마트로 이동 다시 열차를 이용 슈바르츠제(2,581m)도착해...

스위스가 자랑하는 몽블랑의 몬테로사 산장을 트레킹으로 이동한다.

넓은 빙하지대를 걸어서 통과하는 트레킹이 압권이다. 자칫 잘못하면 빙하속으로 빠질수도 있다.

말로만 듣던 스위스의 몬테로사 산장은 말 그대로 극찬이였다.

이런곳에 어떻게 이렇게 멋진 산장을 지을려고 했을까? 의문이 간다.

몬테로사 산장을 본떠서 만든 산장이 지금은 프랑스 귀테산장이라고 한다.

시설면에서 몬테로사 산장보다 못한 것 같다.

우리는 그 멋진 몬테로사 산장에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멀리 보이는 마테호른을 감상하며 멋진 산악의 밤을 보낼수 있었다.

 

 

 몬테로사 산장 : 스위스가 자랑하는 산장이다.

슈바르츠제에서 빙하지역을 통과해야 갈수 있는 곳이다.

슈바르츠제에서 걸어서 4~6시간정도 소요된다.

차는 무료공급되며...

혹시라도 몽블랑 또는 트레킹 코스에 가는 분들이 계시면

한국식 4발이상 아이젠 필 지참할 것을 당부하고 싶다.

 

 

  [8일차] 마테호른... 체르마트

마테호른을 보며 빙하지대를 걷고 다시 알프스 초원위의 야생화를 마음에 담으며 체르마트에 도착한다.

스위스 체르마트는 조그만 산악도시다. 프랑스 샤모니와는 또 다른 모습과 풍경이다.

거리마다 자랑하는 시계의 본고장 답게 으마으마 한 가격의 로렉스부터 시작해 정교한 장식품까지 쇼핑의 볼거리 많았다.

점심은 빵과 치즈가 아닌 일본식의 쌀국수로 다른 맛의 느껴본다.

오후일정은 기울기가 심한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타고 스위스의 자랑거리 전망대를 향한다.

전망대에 올라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알프스의 조망과 멋진 테라스 힐링을 즐긴다.

저녁은 조그만 바에 들어가 스위스의 소세지와 와인이 곁들인 식사를 맛보게 된다.

 

 

 마테호른 : 마터호른 산(독일어:Matterhorn) 알프스 산맥있는 이다.

 스위스체르마트 마을 남쪽 10 km, 스위스이탈리아국경에 놓여 있다.

산은 네 방향의 경사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남벽과 북벽이 만나 짧은 동서 방향의 능선을 이루고 있다.

, 패러마운트 픽처스 로고에 등장하는 산이기도 하다.

 

 

체르마트 : 시옹 시에서 남동쪽으로 37떨어진, 마터호른 산(4,478m) 기슭이자

 마터피스프 계곡 꼭대기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체어마트라는 지명은 고도 1,616m에 위치한 이 마을의 지형 조건,

즉 추어 마테(Zur Matte'높은 산의 초원에 있는'이라는 뜻)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산과 빙하로 둘러싸인 4계절 휴양지로서 스위스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 가운데 하나이며,

알프스 등반객들과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공중 케이블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그중 유럽에서 가장 높이 운행되는 케이블카가 클라인마터호른 봉에 이어져 있다.

 브리크에서 열차를 타면 이 마을에 이르고 자동차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며,

계곡을 따라 나 있는 도로는 장크트니클라우스에서 끊어진다.

주민들은 독일어를 쓰며 로마 가톨릭교를 믿는다. 인구 4,225(1990).

 

 

 

  [9일차~10일차] 귀국

스위스 체르마트의 깊은 밤은 빗소리와 함께 백포도주와 함께 보낸다.

그간 못잦던 잠을 너무나 깊은 잠을 맛있게 들었다.

아침까지 이어지는 빗줄기는 우리가 떠나는 시간에 그친다.

짧은 오전시간에 체르마트에서 쇼핑을 즐기고 열차와 버스를 이용 프랑스 제네바로 이동하여 한국으로 귀국을 한다.

 

 

 

 

몽블랑은?

정말 어렵고 힘든 산이다.

처음 고산등반을 하는 등반가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다.

이유인즉. 너무나 위험한 구간이고 생명까지 앗아갈수 있는 곳이기에 가기전에 한번쯤은

깊은 생각을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몽블랑보다 1,000미터 더 높은 유럽의 최고봉 엘브러즈하고 위험성과 난이도에서 비교가 안될 만큼 위험하다.

갈수있음 엘브러즈를 추천하고 싶다.

 

 

우리에게는 삶에 동기가 필요하다.

나는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지나온 삶을 정리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삶을 충전하고 싶다.

처음 얘기 했듯이 죽기전 삶을 되돌아 보는건 잔인할수도 있다.

그래서 죽기전에 목표를 정하면 후회없이 실행하고 싶다.

 

 

다녀와 고소와 시차적응으로 멍~ 때리는 시간으로 몇칠을 보냈다.

조금은 힘들었지만 금번 몽블랑 등정은 나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삶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또 다시 찾아 떠나는

나의 버킷리스트는 언제 이루어지고 떠날까?

다시 멋진 계획을 짜보며...

꿈을 향해 떠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