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니즘의 기원이 된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정상을 향하여...
[정상등정을 위한 귀테산장에서 출발 >>> 샤모니 도착까지]
● 정상등정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창원에 사시는 선배님과 함께...
●모든준비를 끝내고 새벽3시에 귀테에서 출발한다.
출발 5분의 거리가 쉽지 않은 등정을 말해주는 듯 싶다.
끝없는 설원위를 수많은 불빛들이 넘실거리며 걷는 모습이 멀리서 비춰진다. 언제 갈까?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도 묵묵히 설원위를 걷는다. 얼나마 몇시간을 걸었을까?
광활하게 펼쳐지는 설원위에 올라 휴식을 취한다.
저 아래 운무사이로 솟아오르는 에귀디미디가 보인다.
● 발롯무인대피소에 도착한다.
정상까지 가야 할 칼날 능선이 보이기만 해도 아찔하다.
● 발롯무인대피소를 지나 칼날능선의 한고비를 넘기고 쉬는틈에 잠시 인증 샷~
● 한사람만이 갈수 있는 칼날능선이 한발디디면 다시 밀리는 설원길이 힘들기만 하다.
안자일렛의 한팀을 이루다 보니 서로 팀웍을 맞춰야 하고 한발한발이 숨이 가프고 힘들기만 하다.
쟈일을 풀고 혼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능선을 이제나 나올까 하면 또 하나의 능선이 기다리고 있다.
벌써 일출은 운무사이로 올라 강한 빛을 내뿜고 있다.
아무생각도 없다. 앞만보고 걷다보니 몽블랑 정상에 도착했다.
귀테에서 출발 6시간만이다.
★ 몽블랑 정상등정
정상에서 바라보는 몽블랑 산괴들...
함께오른 동료들...
산행대장 이민호(코오롱 등산학교 강사)
●변화무쌍한 몽블랑의 날씨가 정상을 등정하는
오늘은 넘 포근하고 조망 또한 만끽할수 있는 멋진 등정길이였다.
정상에 도착해 함께 인증샷을 찍고 마음껏 알프스의 조망과 산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등정의 기쁨과 성취감을 마음에 담아 본다.
● 다시 오던길을 하산한다.
눈에 선명하게 비취는 하산길이 언제 갈까 막막하다.
칼날능선을 발롯까지 함께 로프에 의존하며 하산한다.
발롯에서 안자일렛을 풀고 개인적으로 하산한다.
에라~ 나도 모르겠다. 하산하는 길이 무겁기는 마찬가지 눈썰매를 타기도 하며 하산한다.
귀테산장에 도착 정상까지 다녀오는 시간이 10시간 소모된 듯 싶다.
하산길이 넘 힘들어 카메라를 떼떼루스 산장에서 다시 꺼냈다.
떼떼루스 산장 식당 내부모습
●1박을 위해 테테루스 산장까지 하산해야 한다.
정상등정의 기쁨도 잠시... 천길낭떠러지의 암석길 하산이다.
하산길은 더딜 수밖에 없다. 참 어렵게 힘들게 무사히 테테루스산장까지 하산한다.
●떼데루스 산장에서 산악열차를 타기위해 니데글까지 룰루랄라 하산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다시 몽블랑을 찾기위해 올라 오는 유럽의 등반가들...
니데글역입니다.
산악열차 노선입니다.
산악열차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니데글 역무원
열차안에서 바라보는 트레킹 모습
●산악열차를 이용 벨뷔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 우쉬를 거쳐 샤모니에서 생맥주에 곁들인 점심을 합니다.
정상 등정후에 하산해서 맛보는 기분좋은 샤모니의 기쁨입니다.
'´″’´°³о♡ 해외원정 > [유럽] 몽블랑 등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블랑등정기] 나의 인물 편... 두번째 (0) | 2014.08.17 |
---|---|
[몽블랑등정기] 나의 인물 편... 첫번째 (0) | 2014.08.17 |
[몽블랑등정기] 최고의 정상을 향하여... 첫번째 (0) | 2014.08.17 |
[몽블랑등정기] 스위스 몬테로사 산장과 마테호른.... 빙하 (0) | 2014.08.16 |
[몽블랑등정기] 몽블랑 고소적응 훈련 (0) | 2014.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