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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무등산무돌길 완주대회 개최

나정희 2022. 6. 14. 19:33

5.18 민중항쟁 42주년 기념과 무등 광주정신 계승을 위한 51.8km , 제1회 전국 무등산 무돌길 완주 대회가 6월 11일(토) 광주광역시 무등산 무돌길에서 열렸다. 대회 코스는 완주코스(51.8km)와 시민 걷기 코스(5.8km)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많은 분이 참가했다.

 

 

 

■완주코스 51.8km- 07시 출발

이른 아침부터 행사 출발장소인 광주역은 전국에서 완주코스를 달리기위해 많은 참가자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일사불란하게 빈틈없이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51.8km 완주대회 출발 전, 주최 측에서 마련한 선수 보호를 위해 테이핑까지 마련해주었다.  

 

 

 

출빌전, 몸풀기를 위해 간단한 준비운동을 김현중 준비위원장께서 진행하였다.

 

 

 

51.8km 완주코스는 07시에 출발하여 중간에 자원봉사자의 보급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시민 걷기 코스 5.18km- 09시 출발 

시민과 함께 걷는 코스는 08시부터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주최 측 인원보다 많아 조기에 마감되었다고 한다.

 

 

 

제1회 전국무등산 무돌길 완주 대회 홍보를 맞은 콜핑 서포터스 2기도 함께했다. 모두가 열정적인 모습이다.

 

 

 

시민과 함께 걷기 행사는 광주역광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각계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출발은 광주역 광장에서 5.18 광장(옛 전남도청)까지 5.18km 진행되었으며 중간중간에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모두 안전하게 출발, 도착하였다.

 

 

 

사) 무등산 무돌길 협의회 김인주 상임의장님의 인사말과 내빈소개까지... 천년문화 무등산 무돌길 한 바퀴가 만들어지기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5.18 정신 계승과 지구촌 민주화 운동의 성지 순례길로 개척하고 승화시키기 까지는 상임의장님의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무돌길이 탄생되었다.

 

 

 

제1회 전국 무등산무돌길 완주 대회 개회식 사회는 박찬원 님이 하셨다. 개회 선언 팡파르와 함께 힘차게 진행되었다.

 

 

 

시민과 함께 5월의 노래 '임을위한 행진곡' 제창도 있었다.

 

 

 

김혁순 시인의 '무등산 예찬시' 낭송도 있었다.

 

 

 

테너 국경완님의 '광주여, 우리의 무등산이여' 독창도 있었다.

 

 

 

김현중 준비위원장님의 시민 걷기 대회 출발 전, 몸풀기로 개회식은 마쳤다.

 

 

 

제1회 전국 무등산 무돌길 완주 대회 시민 걷기 코스 출발 선언을 김인주 공동의장님께서 출발 선언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시민 걷기는 도심을 통과하는 '제15길 폐선 푸른 공원길'이 걷게 되었다. 이 길은 광주역과 남광주역 간에 철길을 폐쇄하고 시민의 힘으로 도시 푸름길을 만들어 광주 상징의 길이 되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로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길이다.

 

 

 

폐선 길을 지나 5.18의 성지 남동성당을 지나게 된다. 남동성당은 5월 항쟁의 인권과 저항운동의 상징의 장소다.

 

 

 

남동성당을 돌아서 나오게 되면  전 세계적인 민주주의 상징,  5.18 민주광장(아시아 문화광장)이다.  5월 정신의 발현지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적인 장소다.

 

 

5월 정신의 계승과 무돌길 5월 성지 순례길 정착을 위한 제1회 전국 무등산 무돌길 완주 대회가 지구촌 민주화 운동의 성지순례길로 거듭나기를 바라보며 이번 행사는 완주코스(51.8km)와 시민 걷기 코스(5.18km)로 나눠져 참가자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 낸 멋진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