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포근했던 날씨가 갑자기 영하까지 내려가면서 지리산 고지대 나무에 피는 서리꽃인 상고대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북능선을 찾았다.
남녘은 지난 성탄절 폭설 이후 눈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서북능선 경사면 나무들은 구름과 안개입자가 나뭇가지에 부딪쳐 얼어붙은 상고대로 한 폭의 하얀 꽃밭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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