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토끼의 하얀 털처럼 보송보송한 눈 덮인 산이 그리워 반야봉(1,732m)을 찾았다.
올 한 해는 모두가 지혜로운 토끼처럼 건강하고 소원성취하였으면 한다.
아쉽게도 눈구경은 못하고 힘들게 26km(화엄사-반야봉) 산행만 하고 왔다.
지리산 계곡은 성큼 봄은 아주가까이 왔음을 알린다.
열흘남짓 후면 입춘이다. 20여 일 후면 지리산 25개 구간 주요 산문은 75일간 잠긴다.
지리산 3대 봉우리 중 하나 반야봉에 오르면 동서로 태극모양의 산줄기가 힘차게 뻗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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