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도화지에 붉은 반점을 색칠해 놓은 듯... 단풍에 유혹당하다. 마운틴 오르가즘이 솟구치는 욕망과 함께 연하 선경의 수채화에 유혹당하다. (연하 선경에서 바라보는 제석봉과 천왕봉) 지금 지리산은 가을이다. 길은 꽃이여 산은 단풍이다. 지리산 주능선 산줄기는 물감에 붉은 반점을 색칠해 놓은 듯이 수채화의 물결이 수놓고 있다. 지리산 상부는 .. ´″’´°³о♡ 국내산행/호남권 201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