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3. 11.02(토)
# 산 행 지 : 지리산 피아골 계곡
# 산행코스 : 성삼재 - 노고단고개 - 노고단정상 - 노고단고개 - 돼지령 - 피아골삼거리 -
피아골대피소 - 작전마을 - 연곡사
# 산행거리 : 13.9km
# 피아골의 개요
지리산 봉우리인 반야봉 기슭에서 발원한 물과 노고단 기슭에서 발원한 물이 질매재에서 만나
계곡을 이루다가 내동리에서 연곡천을 형성, 섬진강에 흘러든다.
임걸령에서 연곡사에 이르는 32㎞에 걸친 깊고 푸른 골짜기로 광활한 원시림과 맑은 물,
삼홍소(三紅沼)를 비롯한 담소(潭沼)·폭포 등이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피아골이란 이름은 6·25전쟁 뒤에 그 이름을 딴 반공영화가 나옴으로써 흔히 전쟁 때
빨치산과 이를 토벌하던 국군·경찰이 많이 죽어 '피의 골짜기'라는
뜻으로 붙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옛날 이곳에 곡식의 하나인 피를 가꾸던 밭이 있어 '피밭골'이라 했는데 후에
그 이름이 피아골로 바뀐 것이다.
일대는 각종 식물이 능선별로 분포하며, 특히 울창한 활엽수의 가을단풍이 지리산 10경의 하나로 꼽힌다.
산과 계곡, 사람을 붉게 물들인다 하여 삼홍(三紅)이라 하며, 홍류동(紅流洞)이라고도 한다.
계곡 아래 약 8㎞ 지점에 위치한 연곡사(燕谷寺)는 신라 544년(진흥왕 5)에 연기조사가 창건한 절로 여러 번 전소·재건을 거듭했다.
경내에는 연곡사동부도(燕谷寺東浮屠:국보 제53호) 등 뛰어난 석조물이 보존되어 있다.
해마다 지리산약수제와 단풍제가 열리며, 토종꿀·약초·산채·고로쇠물 등이 생산된다.
빨치산의 주요 무대였던 피아골은 가을이 되면, 단풍이 핏빛보다 더 붉게 물든다.
특히,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직전단풍은 피아골입구에 있는 직전부락 부근에 선홍색으로 물든 단풍을 말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삼홍(三紅)의 명소라 하여 아름다움을 칭하였다.
삼홍이란 산이 붉게 타서 산홍(山紅),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水紅), 단풍 속에 있는 사람도 붉게 보여 인홍(人紅)을 이르는 말이다.
# 고어코리아 안전산행 캠페인
고어코리아에서 안전산행 캠페인이 지리산 성삼재에서 성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겨울과 올 봄에 이어 벌써 3번째 진행되는 캠페인인데요~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
정도 하였답니다.^^
성삼재 안전산행 캠페인에 참여해 호루라기, 백팩선물까지 행운을 담아 왔습니다.
그 현장을 사진 파이와 함게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성삼재는?
1,090m 고도에 위치하며 휴게소와 넓은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지리산종주의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동쪽으로는 주능선 천왕봉과 서북쪽으로는 반야봉이 이어지는 장대한 산줄기 입니다.
화대종주를 원하는 산꾼은 화엄사에서 출발하여 노고단까지 가파르게 올라와야 합니다..
성삼재에서 노고단은 고도가 완만합니다.
노고단대피소까지는 임도가 나있고 대피소에서 노고단까지는 완만한 경사의 등산로입니다.
# 성삼재에서 바라보는 구례 산동마을(지리산 온천특구) 입니다.
# 지리산 시암재에서 성삼재 올라오는 국도입니다.
# 성삼재 휴게소에서 서북능선을 바라보며 인증샷~
# 노고단 대피소에서 출발합니다. 노고단 대피소까지는 완만한 임도로 누구나 쉽게 갈수있는 등산로 입니다.
# 아직은 이른아침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편하게 힐링을 즐기며 걸을수 있는 2.5km의 등산로 입니다.
# 중간에 쉬운 계단을 올라서면 다시 완만한 임도가 펼쳐집니다.
# 노고단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 노고단 깔딱고개입니다. 노고단 정상 가는길은 편안한 길도 있지만 거리가 멀어
많이들 돌계단으로 이동을 합니다. 힘들어 하는 구간입니다.
# 노고단 정상 가는길입니다. 사전예약제로 주말과 평일에 사전에 국립공원 홈페이지 개방시간을
알고 올라오시면 기다림없이 오를수 잇습니다.
# 노고단 정산 아래 전망좋은 곳입니다. 섬진강의 운무를 볼수도 있는곳입니다.
날씨 좋은날은 은빛색깔을 뽑내는 섬진강의 줄기를 한눈에 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화엄사와 전경과 지리산 주능선을 한눈에 펼쳐져 있어 누구나 쉽게 찾는 노고단 정상입니다.
# 자연이 숨쉬는 곳에 인위적인 송신탑이 세워져 있어 보기가 그렇죠?
# 멀리 선진강의 물줄기와 지리산 제일의 계곡이 펼쳐지는 산줄기 입니다.
멀리 광양 백운산가지 보이네요.
# 노고단 전망대에서 인증샷도 찍어 봅니다.
# 노고단 정상입니다.
# 멀리 지리산 천왕봉까지 주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산줄기가 장관입니다.
가까이에는 반야봉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 지리산 노고단 정상 돌탑입니다. 소원을 빌어 보세요.
# 지리산 노고단 고개에서 정상 올라오는 등산로 입니다.
저멀리 서북능선까지 한눈에 펼쳐집니다.
# 요즘은 지리산 입산지정제로 이렇게 주능선가는 길에 바리케이트가 있습니다.
아무나 들어갈수 없습니다. 반드시 신고접수후 주능선 진입해야 합니다.
저는 피아골로 하산한다고 말씀드리고 주능선 진입했습니다.
# 지리산 주능선은 이미 앙상한 가지만이 계절이 바뀌고 있슴을 알려줍니다.
근방 겨울은 우리곁에 다가오겠죠.
# 노고단 고개에서 피아골 주능선까지는 2.8km 고도가 없는 편안한 힐링길입니다.
좌측으로는 뱀사골이 보이도 우측으로는 피아골이 펼쳐져 있습니다.
# 근방이라도 갈듯한 반야봉과 코앞에 돼지령이 보이네요.
# 피아골삼거리까지 주능선은 이렇게 편안한 등산로 입니다.
# 피아골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좌측은 천왕봉가는 주능선이고 우측으로는 작전마을가는 피아골입니다.
# 지리산 이정표입니다.
작전마을까지는 계속 하산길입니다.
# 피아골 삼거리에 자세한 안내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국립공원 멋져브러요.
# 지리산 피아골대피소까지는 이렇게 형형색색 삼홍의 단풍의 물결이 펼쳐져 있습니다.
올해 단풍은 예전에 비해 곱지도 이쁘지도 않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달 말 비바람이 불러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 피아골 대피소 입니다. 지금은 새롭게 단장하여 국립공원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산신령같이 호령하시는 피아골 산장지기 함태식 선생님이 그립네요.
피아골 산장지기 함태식 선생
올해 86세로 국립공원 1호 산장지기 지리산 큰 어른이시다.
# 난이도가 쉽고 식수와 기호식품 구하기가 쉬워 간단하게 준비해온 점심입니다.
# 피아골 산장을 배경을 담았습니다.
산장 대피소부터 계곡을 따라 작전마을까지 피아골의 삼홍단풍이 펼져지는 코스입니다.
# 피아골 삼홍소에 도착했습니다.
예로부터 삼홍(三紅)의 명소라 하여 아름다움을 칭하였다.
삼홍이란 산이 붉게 타서 산홍(山紅),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水紅), 단풍 속에 있는 사람도 붉게 보여 인홍(人紅)을 이르는 말이다.
# 작전마을이 다가올수록 그 삼홍의 빛은 더 곱고 예쁘기만 합니다.
지리산 10경중 하나인 작전단풍이 삼홍을 말해주는 듯 싶습니다.
# 계곡을 나와 500미터 되는 작전마을까지 가는 힐링길입니다.
연곡사에서 자가용을 나두 여기까지 많이들 올라오시는 코스입니다.
# 작전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즐비하게 식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작전마을 작전단풍은 지리산10경중의 하나이다.
작전단풍을 삼홍(三紅)의 명소라 하여 아름다움을 칭하였다.
삼홍이란 산이 붉게 타서 산홍(山紅), 단풍이 맑은 담소에 비춰서 수홍(水紅), 단풍 속에 있는 사람도 붉게 보여 인홍(人紅)을 이르는 말이다.
작전마을 앞,뒤로 펼쳐지는 단풍이 피아골의 단풍의 묘미이다.
<<< 지리산 연곡사 >>>
[
연곡사는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다시 중건되었고
구한말, 의병들의 근거지라는 이유로 다시 불태워졌다고 합니다.
대부분 우리나라 사찰들은 임진왜란 때 많이들 소실된곳들이 많은데
연곡사는 두번씩이나 소실되는 아픔을 격었다고 합니다.
작전마을에서 1.2km 도로를 따라 하산하면 연곡사가 나온다,
마침 연곡사에도 국화축제가 열려 경내에 국화향이 가득하다.
사찰의 명상음악과 함께 방문하는 모든 중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었다.
피아골에 가시면 꼭~ 들려보실곳 중이 하나입니다.
평소에는 넘 고즈넉한 사찰입니다.
# 성삼재& 피아골 대중교통 안내
* 08:40분 변경되었다(예전에 08:20분)
연곡사 앞 버스 주차장에서 구례군내버스를 타고 20여분소요 구례로 이동 차량회수
'´″’´°³о♡ 국내산행 > 호남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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