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전남 담양 병풍산(822m)
● 산행코스 : 주차장 - 만남재 - 정상 - 천자봉 - 주차장
● 산행거리 : 6km / 2시간34분(휴식포함)
# 담양 병풍산 개요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은 일명 "용구산" 이라고도 하며,
금학봉, 천정봉, 깃대봉, 신선봉, 투구봉 등이 있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평 남짓한 깊은샘이 있어 이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 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산 정상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며, 이를 "강동8경"이라 한다.
병풍산은 따로 산행을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인근의 삼인산과 연계하여 산행한다.
[한국의 산하 발췌]
담양의 명산 "병풍산(822m)은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이며
담양의 산 가운데 제일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고 하였다.
정상에 서면 확~ 트인 조망은 무등산,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 지리산까지도 시야가 들어온다.
▼ 한낮을 피해 오후에 병풍산으로 향했다.
▼ 청소년수련관 입구를 지나 가을이 되면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을 지난다.
▼ 만남재를 향해 조금은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선다. 물소리,새소리 자연이주는 소리를 들으며 걷는다.
▼만남재 가는 중간에 집체만한 바위가 버티고 서잇다.
▼ 30여분만에 만남재에 도착한다. 이곳은 마운치라고도 불렸다.
▼ 지난 겨울에 상처를 입었던 만남재 소나무... 아직도 그 상처는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 병풍산 정상 가는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른다. 투구봉과 정상가는 두갈래 등산로가 있다. 양쪽다 가파르다.
▼ 정상가는 용구샘 방향의 가파른 오르막 길이다.
▼ 1km 정도의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면 투구봉 삼거리를 만나게 된다. 투구봉에서 바라보는 삼인산과 멀리 광주시내다.
▼ 담양 병풍산 투구봉이다.
▼ 병풍산 정상 가는길이다.
▼ 병풍산에서 바라보는 장성 북하 방향 산줄기...
▼ 한눈에 펼쳐지는 병풍지맥 산줄기다.
▼ 철쭉이 끝물이라 아름답지가 않다.
▼ 1시간17분만에 병풍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하는 짙은 구름대로 조망이 아니다.
▼ 삼인산과 병풍지맥을 따라 산줄기는 녹색물감으로 수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조망을 내보이고 있다.
▼ 천자봉 향하는 길에 마루금에 넓은 공터도 만난다.
▼ 정상에서 천자봉 가는 가파른 철계단은 아찔하기만 하다.
▼ 정상에서 천자봉 향하는 산줄기다. 아직도 한참을 가야 한다.
▼ 천자봉 가는길에 되돌아 본 병풍산 정상이다.
▼ 병풍산 정상에서 30분만에 천자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하산길은 직진길과 우측길이 있다.
직진은 용구산 방향이고 우측은 대방 저수지 주차장쪽 하산이다. (지도참조)
▼천자봉에서 바라본 병풍산 정상과 산아래 청소년수련과 모습이다.
▼하산길은 가파른다. 15~20여분간을 내려오면 도로를 만나게 된다.
구름 낀 하늘을 바라보며 무더위를 식혀 줄 한바탕 비라도 쏱아지기를 바랬는데...
후덥지근한 날씨에 빡~ 세게 병풍산 알주를 마치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길에 수북 돼지갈비집에 들려 포장까지... 가족에게 사랑받는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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