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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자연휴양림] 클래식이 흐르는 곳 메타세콰이아 숲 길

나정희 2015. 6. 29. 19:45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전에서 근무하는 아들~  면회를 가게 되었다.

오전에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산림욕장에서 보내고 오후에는 CGV에 들려 영화를 보며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왔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대전의 대표 관광명소 12선 이기도 하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블어 가족 단위의 가족들이 살림욕으로  즐기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장태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장태산 자연휴양림 등산코스)

 

 

 

관리사무소 앞 종합안내도가 휴양림 곳곳을 자세하게 알려준다.

 

 

아직 이른 오전인데도 여기저기 데크자리는 없다.

 

 

산림욕장을 따라 올라가는 트레킹 코스도 좋다.

 

 

숲속의 어드벤쳐 스카이웨이는 장태산의 또 하나의 트레킹 시작점의 볼거리이다.

 

 

텐트속에서 산림욕을 즐기는 아들~ 쉬는동안 아내와 함께 1.7km 전망대까지 걷기로 한다.

 

 

 

많은 가족들이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보기좋다.

 

 

 

여기저기 오손도손 얘기 나누는 모습도 아름답다.

주기적으로 흘러나오는 클래식은 이곳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산림욕과 함께 또 하나의 힐링이다.

 

 

숲속에 작은 매점은 곳곳에 좋은글과 주인장의 정성스런 부침전과 시원한 막걸리 한잔은 꿀맛이다.

 

 

임도를 따라 오르는 길은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다.

 

 

숲속의 작은 무대도 벌써 가족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하늘을 향해 솟아 뻗는 메다세콰이어의 푸르름이 보기 좋다.

 

 

 

트레킹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니 비탈진 곳 작은 생태공원도 있다.

 

 

 

 

아내와 함께 인증샷 찍는 모습도 쑥스럽다. 우히히...

 

 

앞서 오손도손 얘기 나누며 걷는 부부의 모습도 나의 미래를 보는 듯 하다.

 

 

신혼도 아니구... 중년에 접어 주책맞게... 히히

 

 

오래전에 왔을때는 비포장 였는데...

 

 

1km를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코 앞이 전망대다.

 

 

전망대 오르기 전 석탑의 의미는 멀까? 설명이 없다.

 

 

전망대 데크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트레킹길을 따라 걷다보니 이곳이 명당 자리다.

 

 

 

전망대 쉼터다.

 

 

다시 가파른 임도를 오른다. 자연휴양림 정상이다. 정상엔 정자 쉼터가 있다.

 

 

 

 

하산길은 룰루랄라~ 힘들지 않게 내려올수 있다.

 

 

 

 

 

 

 

 

점프샷~  놀이도 해본다. 우히히 배곱이...ㅎ

 

 

하산길에 장태산 자연휴양림 전시관도 들려본다.

 

 

솟대의 조각과 장태산의 역사를 볼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아이들의 작은 공간도 있다.

 

 

임도를 따라 내려다 본 숲속은.. 동화속 공간이다.

 

 

 

 

쉬고 있을줄 알았던 아들녀석... 독서 삼매경에 빠져 있다.

 

 

그늘진 곳은 모두 쉼터다.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셨다. 

 

 

다음에 다시 또 오기로 하고 하산 한다.

 

 

 

오전에 휴양림에서 오후엔 유성시내로 나와 영화도 보며 저녁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부대복귀에 앞어 헤어짐이 아쉬워 부대근처 공원에 잠시들려 정을 나눈다.

 

 

 

 

 

 

 

 

 

다음달 휴가 때 함께 백패킹을 약속하고 되돌아 왔다.

그래도 아내는 못내 헤어짐이 아쉬운 듯 백미러 사이로 자꾸 뒤돌아 본다.  

1시간30분여만에 집에 도착하니 아들에게 전화가 온다.  

잘 도착했냐는 안부전화에 웃음짓는 아내의 얼굴에서 아쉬움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