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 해외원정/[유럽] 몽블랑 등정

[몽블랑등정기] 몽블랑 고소적응 훈련

나정희 2014. 8. 16. 21:58

 

알피니즘의 기원이 된

프랑스 샤모니

몽블랑

 

 

 

고소적응

몇일전부터 샤모니 날씨가 안좋았다고 한다.

멀리 몽블랑의 짙은 구름의 산괴들이 말해 주는 듯 싶다.

우리가 등정하는 3일간의 예보도 그리 좋지는 않다.

하늘의 뜻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 듯 하다.

아침일찍 게스트하우스를 떠나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에귀디미디(3,842m) 이동 설상훈련 및 고소적응을 한다.

급격한 온도와 고소에 적응을 해야 한다.

뿌연연무까지 그래도 함께한 일행은 대장의 지시에 따라

 61조가 되어 안자일렛을 개인적으로는 동계장비를 갖추고

 4시간의 설상훈련을 한다. 갑자기 하강하는 칼날능선이 아찔하기만 하다.

발이라도 헛디디면 천길 낭떠러지다.

우리는 무사히 설상훈련을 마치고 샤모니로 귀환한다.

 

 에귀디미디 전망대 

샤모니에서 가장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전망대이다.

한번 케이블카를 타면 10여분만에 방탑과 방하위 3,777m 오를수 있고

다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 3,842m 전망대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는 유명한 뭉블랑의 산괴들의 봉우리를 감상할수 있고 빙하속 탐험과 기념관등을 관람할수 있다.

멋진 테라스에 앉아 멋진 조망과 함께 생맥주와 커피를 마실수 있는 멋진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