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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방장산] 조망 좋은 하얀 능선 길...

나정희 2014. 12. 10. 21:06

 

# 산행지 : 전북 고창 방장산(743m)

# 산행코스 : 앙고살재 - 방장사 - 벽오봉 - 고창고개 - 방장산 -

고창고개 - 방장산 자연휴양림

# 산행거리 : 8.3km / 3시간 56분 

 

 

 

지난 한주동안 호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 

산림청 100대 명산 선정, 조망 좋기로 유명한 전북고창  방장산 설원의 능선길을 다녀왔다.   

방장산은 전북 고창과 장성의 경계선에 있다. 지리산,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변에 내장산,선운산,백암산에 둘러싸여 있어도 기새에 눌리지 않은 당당함을 자랑하고 있다.  

눈꽃의 향연은 아니지만 멋지게 시원스레 펼쳐진 주능선과  

하얀설경의 산줄기가 능선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방장산 산행지도]

 

 

# 방장산 현황

방장산의 높이는 734m이다. 방장산 서쪽 기슭의 용추계곡에는 수심이 깊어 용이 살았다는 용소와 20m 높이의 용추폭포가 있다.

 남쪽에는 방장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고, 이곳에서 20분 쯤 오르면 『고려사』에 등장하는 도적들의 근거지였던 방장동굴이 있다.

방장산의 남쪽에는 방장사가 있고, 남서쪽 기슭에는 상원사가 있다.

주변에는 내장산 국립공원·선운산 도립공원·석정온천·고창읍성장성군장성 입암산성·백양사 등 명소가 많다.

한편, 방장산에 일제 강점기의 일본인과 임진왜란 때 조선을 지원 나온 나라 이여송 장군이 방장산의 신령스럽고

 수려한 산세를 보고 큰 인물이 나올 것을 우려해서 쇠말뚝을 설치하였다고 한다.

 1995년 방장산에 쇠말뚝이 박혀 있다는 신고를 향토사단이 받고 쇠말뚝 탐지 작업을 벌였으나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제거에 실패한 일이 있기도 하다.

방장산 산행 코스는 두 가지이다. 1코스는 양고살재-방장사-579봉-벽오봉-고창고개-방장산-문바위재-봉수대-서래봉-장성 갈재

 구간으로 거리는 12.8㎞이며,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2코스는 장성갈재-734봉-725봉-방장산-고창고개-벽오봉-고창수월공설운동장으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터넷 발췌]

 

 

 

[방장산 파노라마 사진]

 

 

 

 

 

산행코스는 앙고살재에서 출발합니다. 앙고살재에는 조그만 주차장이 있습니다.

 

 

 

 

앙고살재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0.7km 오르면 조그만 암자 방장사가 나온다.

 

 

 

 

방장산의 조그만 사찰 방장사 입니다.

 

 

 

# 방장사

전라북도 고창군전라남도 장성군의 경계를 이룬 방장산[743m]에서, 특히 방장사는 두 지역의 경계 부근에 자리 잡고 있어

우두머리를 뜻하는 ‘방장(方丈)’을 산 이름으로 삼은 산답게 우뚝 솟은 정상과 더불어

장쾌한 능선을 자랑하면서도 산 사면에는 울창한 숲이 들어서 있다.

방장산 자연휴양림 산막에서 아침 해를 맞고 휴양림을 출발,

방장사까지는 약 30분 정도를 아름다운 산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야 한다.

양고살재방장산에서 인기 높은 산행 기점이다. 여기서 벽오봉[방문산, 640m]에 올랐다가 상월로 내려서거나 계속 능선을

 타고 방장산 정상에 올랐다가 용추폭을 거쳐 용추동으로 내려서기도 한다. 방장사는 절벽 아래 자리 잡고 있었다.

 예전에 임공사(臨空寺)가 이곳에 있었으나 절집이 산 아래로 내려간 다음 불자들이 힘을 모아 새롭게 세운 암자라 한다.

 방장사는 자그마한 암자지만 조망은 매우 뛰어나, 날이 좋을 때는 멀리 서해까지 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방장사방장산 벽오봉[방문산]에 위치하고 있는 조그마한 사찰로, 승려 이복례가 기거하고 있다.

 법당과 요사채, 선방으로 이루어진 최근 세워진 건물로, 관세음보살좌상을 봉안하였고, 보살상 뒤에 후불탱화가 있다.

 방장사를 찾아가는 길은 두 가지로 석정온천 방향으로 가서 미소사에 올라가는 중턱에 이르면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

 오른쪽 방향으로 방장사가 표시되어 있다. 좁은 산길을 걸어서 30분~40분 정도를 가면 벽오봉[방문산] 0,2㎞, 방장사 1㎞의 이정표가 서 있다.

 또 하나의 코스는 갈재로 해서 734m봉을 지나 봉수대, 방장산, 고창 고개, 벽오봉[방문산]을 거쳐서

 산행으로 방장사에 가는 코스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면서 방장사에 이를 수 있다.

[인터넷 발췌]

 

 

 방장사 대웅전 백호쪽 암석에 새겨진 마애블 입니다.

 

 

방장사에서 바라본 남녁의 산하입니다.

 

 

 

 

 

 

 

 

 

방장사에서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해발 640m 벽오봉에 도착합니다.

벽오봉에서 바라보는 고창읍 전경을 멋지게 펼쳐집니다.

 

 

 

 

 

 

벽오봉에서 ' 2015년 상반기 출시예정 GORE-TEX®과 함께 합니다.

놀라운 투습력에 온몸으로 느껴지는 쾌적함이 느므느므 좋습니다.

세찬바람과 고창읍 조망이 넘 멋지게 펼쳐집니다.   

 

 

 

벽오봉에서 바라본 방장산 입니다.

 

 

 

 

누군가가 활공장에 눈사람을 만들어 났습니다.

덩달아 함께 좋아합니다.

 

 

 

 

멀리 선운산과 고창읍의 전경입니다.

 

 

 

 

억새봉 정상에는 이색적인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조각상의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고창고개에 도착했습니다. 휴양림과 신선봉, 방장산가는 갈림길입니다.

 잠시쉬어 갈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고창고개 갈림길에서 방장산을 향해 40여분을 오르면 정상 아래 데크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일품입니다.

 

 

 

 

 

방장산(743m)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펼쳐지는 봉수대- 서대봉-쓰리봉-장성갈재까지의 조망이 시원스레 펼쳐집니다.

  

 

 

 

방장상 정상에서 바라보는 호남의 명산 내장산과 백암산이 시원스레 펼쳐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방장산 정상에서 ' 2015년 상반기 출시예정 GORE-TEX® 재킷과 고어배낭이 조화롭습니다.

 

 

 

정상에서 되돌아와  고창고개에 도착합니다.

하산코스는 방장산 자연휴양림쪽으로 하산합니다.

 

 

 

 

 

방장산 자연 휴양림 입구로 나와 15번 지방도를 따라 조금 오르다보면 

앙고살재가 나옵니다. 

 

 

호남고속도로를 달라다 보면 백양사 IC부근에 위치한 유난히 아름다운 산

눈오는 날이면 유난히 주능선의 설경이 마침 히말라야 주 능선을 옮겨놓은 듯한

멋진 방장산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