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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자연 건강수액 고로쇠를 찾아서...

나정희 2016. 3. 15. 19:51




(백운산 산림욕장 죽마고우 친구들과...)



◆ 산행일시 : 2016. 3. 13

◆ 산행지 : 광양 백운산 노랭이봉(804m)


한 달에 한번 모이는 죽마고우 친구들과 광양 백운산 노랭이봉을 올랐다. 광양에서 근무하는 친구 초대로 약속된 산행지지만 생명의 약수 고로쇠를 먹기위해 백운산을 택했다. 가볍게 오전에 노랭이봉 산행을 하고 구들장 흙집에 모여 우리의 얘기꽃을 피울수 있었다.     



(백운산 등산지도)




백운산 노랭이봉은 광양제철 백운산 수련원에서 출발하면 쉽게 오를수 있다.



노랭이봉과 억불봉을 오르는 길은 수련원 산림욕장을 지나 가파르게 너덜길을 올라야 한다.





만나면 반가운 친구들이 좋다.  








우리 함께 이렇게 늙어 가자구나 친구야~



노랭이봉 오르는 길은 정돈되지 않은 돌길이다.




중간에 고로쇠 채취하는 모습도 낮설지가 않다. 



 

노랭이재에 도착한다.



가깝게 노랭이봉이 반긴다.






광양 백운산 노랭이봉(804m) 이다.



노랭이봉 반대편에 억불봉이 손짓한다.



좌측으로 능선을 따라 멀리 백운산 상봉이다.




백운산 노랭이봉 정상이다.





광양 진월면 풍경이다.




하산길도 즐겁다.







멀리서 와준 친구가 있어 더더욱 반갑다.



흙집의 아궁이도 활활 타오른다.


 







광양 백운산 고로쇠를 마시고 또 마신다.  말린 명태와 곁들여 마시는 생명의 약수~




이 집만의 특이한 토종닭 숫불구이가 느끼하지 않은게 별미다.





족구 한게임으로 친목을 다지며 마무리 한다.   



꽃망울이 머금고 예쁘게 피어나는 광양은 지금 온통 꽃밭 화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