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원정대
백아산 산행
( 화순 백아산 정상)
'2016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원정대 화순 백아산 산행이 있었다. 어버이날이라 전원 참석은 어려웠고 정원주 단장님, 산악인 김홍빈 대장, 나정희 대원이 함께 오븟한 산행길을 나섰다. 어제만해도 미세먼지가 가득했는데... 오늘은 가을날씨처럼 청명하다. 생면부지의 오고가는 길손들과 반가움도 가득했다. 모두가 자연속에 호흡하며 친구가 되었다.
(백아산 등산지도)
산행 들머리를 출발한다. 단장님도 원정대장님도 미소가 가득하다.
짙은 녹음속으로 발걸음이 가볍다.
지난해 12월 우중산행이후 두번째 산행이다.
광주지역 캠퍼도 만난다. 지난밤 비박을 하고 하산중에 먼저 김홍빈 대장님을 알아보신다.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이 부럽다.
저 멀리 백아산의 명물 하늘다리가 손짓한다.
가파른 오늘막도 두분의 미소에 묻힌다.
일행을 만난다. 지역이라 호구조사를 시작하면 한다리 건너 아는분이다. 영광에서 오셨다고 한다.
마당바위 삼거리를 지나 천불봉에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니 산들바람이 시원스레 불어온다.
백아산 정상에 도착하니 전날 마당바위에서 비박을 하시고 올라오신 포항라온산악회 회원들을 만난다.
김홍빈 대장을 알아보시고 반가워 하신다. 함께 인증샷을 담는다.
포항 라이온 산악회 여성 산행대장님의 포스가 넘친다.
백아산 정상에서 원정대 단원들과 인증삿~
광주에서 오신분과 셀카놀이에 빠지신 단장님~
물심양면으로 원정대를 지원하고 계시는 정원주 단장님~
친구분들과 함께 오셨다는 남자분의 미소가 행복이 가득하다.
백아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하의 모습도 아름답다.
백아산 810m 정상석이다.
정상에서 대장님이 준비해온 기정떡과 과일로 간단한 요기를 한다.
하산길은 정상에서 다시 마당바위쪽으로 하산한다. 산행내내 미소가 가시지를 않는다.
하산중 그늘 아래서 정상에서 만나뵌 분들이 붙잡는다. 인심도 좋으시다.
단장님 보답한다. 먹을거 다 주신다. ^^
철쭉과 아우러진 마당바위의 모습도 멋지다.
마당바위 근처 철쭉 고목앞에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100년은 넘은듯 하다.
서로 인증샷을 담아본다.
백아산 아래 원리마을 산하 풍경이다. 멀리 옥과까지 펼쳐진 모습이 살포시 내민다.
마당바위 올라가는 길목에 서로를 잡아주고 밀어주시는 단장님과 대장님의 모습이 아름답다.
넓은 마당바위 앞에서 멋진 포즈와 함께 담는다.
마당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철쭉군락지다. 지난주에 비해 많이 시들어 버렸다.
그래도 군대군대 솜뭉치 처럼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이 예쁘다.
마당바위를 지나 하늘다리쪽에 등산객들이 많이 와 있다.
근대사의 아픔을 갖고 있는 하늘다리다. 백아산은 무등산과 지리산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 험한 산세 때문에
6.25당시 빨치산 주둔지로 사용했다고 한다.
당시 마당바위에서 혈전이 이루어졌으며 당시 희생자들이 많아 넋을 기리는 의미로 하늘다리라 하였다 한다.
하산길은 백아산 관광농원으로 향한다. 서울, 창원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오셨다.
하산길에 만나는 굴이다. 지금은 물이 가득차서 물 웅덩이로만 보인다.
하산길에 만나는 멋진 쌍둥이 바위다. 뽀촉한 모습으로 다정하게 보고있는 모습이 연인같다.
관광농원쪽 하산길은 가파르게 하산해야 한다.. 미끌림에 조심구간이다.
저수지에 도착해 함께 인증샷을 담는다.
저수지 뚝방에서 바라보는 백아산 배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뚝방길을 내려서는 모습도 한폭의 그림이다.
점심무렵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차들이 와 있다. 이제는 화순 백아산도 많이 알려져 등산객들이 찾는다.
돌아오는길에 곡성 옥과에 들려 맛있는 시장 국밥집에 들려 배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다.
'´″’´°³о♡ 해외원정 > [파키스탄] 낭가파르밧 등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키스탄]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베이스 소식입니다, (0) | 2016.07.20 |
---|---|
김홍빈 낭가파르밧 원정대 무등산 산행 (0) | 2016.06.19 |
2016 김홍빈 대장 낭가파르밧 원정대 영상 메시지 (0) | 2016.06.16 |
2016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원정대 발대식 (0) | 2016.06.11 |
2016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원정대 발대식 (0) | 2016.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