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im's Nanga Parbat(8,125m) Expedition]
히말라야 14좌 중- 9번째 낭가파르밧(Nanga Parbat) 8,125m
산스크리트 語 ' 벌거숭이 산 '
우루두 語 ' 벌거벗은 산 '
세르파 語 ' 악마의 산 ' ' Killer Mountain '
' 산의 왕 ' ' 운명의 산 '
(2016 김홍빈 낭가파르밧 원정대 발대식)
꿈꿔왔던 현실이 다가왔다. 인간에게 산은 정복의 대상이 아니다. 도전의 대상이다.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두려움의 대상일수도 있다.
쉽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알도 있다.
영하 40도의 추위
시속 80km의 강풍 속에서도
심장이 터질 듯 희박한 산소와도 싸워야 한다.
고산병에 숨이 턱턱 막혀 더 이상 가지 못하고 포기할 수도 있다.
아님, 한 발 한 발 대디 디다 보면 정상에 설 수도 있다.
산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에게 좌절도 기쁨도 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산에 대한 겸손과 미덕은 잊지 않을 것이다.
산에서 내 스스로가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깨닫고
자신을 낮추며 겸손해할 때 크고 아름다운 마음을 채워줄 것이다.
2016 산악인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원정대에 합류되어 장도의 원정길 나선다.
다녀와 희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산악인 김홍빈 대장은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정상을 향해 '천 번'을 시도하는 산악인이다.
열 손가락이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8,000m 14좌에 한 발 한 발 다가가고 있다.
이번 낭가파르밧 은 10번째로 6월 20일 출발하여 58일간의 대장정 길에 나선다.
장애인 세계 최초 14좌에 도전하는 김 홍빈 대장은 세계 산악사의 새로운 기록과 국위 선양은 물론,
등반의 도전을 통해 이 사회에 꿈과 희망의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희망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발대식 축사를 이렇게 시작하였다.
자신의 젊은 시절 히말라야 낭가파르밧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산이고
그곳에 영원한 동지 故정성백 대원을 묻고 왔다고 한다.
그곳에 광주의 아들, 대한민국의 자랑, 세계 산악사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김홍빈 대장이 자랑스럽다고 한다.
(히말라야 14좌 완등 산악인 김재수 대장)
(히말라야 13좌 완등 김미곤 대장)
발대식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악인 김재수. 김미곤 대장도 함께 했다.
이번에 도로공사 소속 김미곤 대장은 낭가파르밧 14좌에 도전한다.
원정대 팀은 다르지만 등반 시기가 같아 함께 힘을 보탠다면 두 산악인의 멋진 등정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 산악사의 또 하나의 역사적인 등반 기록으로 남게 될 것이다.
발대식 행사 이모저모 사진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봉(Nanga Parbat Peak) 8.126m 개요
히말라야 산맥의 봉우리들은 대개 만년설에 덮여 있지만 8,126미터의 낭가파르밧 봉은 예외이다. 가파른 절벽과 날카로운 능선 덕분에 눈이 많이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름도 '벌거벗은 산'이라는 뜻의 낭가파르밧이다.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높은 이 산은 코라코룸 산맥의 서쪽 끝 부분에 홀로 우뚝 서 있다. 옛날 독일 탐험가들은 이 산을 '살인하는 산'이라고 불렀다. 1854년 뮌헨 출신의 슐라긴트바이트 형제가 조난된 이후 낭가파르밧은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그 후 1857년에 카슈가르에서 또 한 명이 사망하자 사람들은 낭가파르밧의 저주가 시작된 것이라 믿었다.
그 후 현지 셰르파들은 '악마의 산'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이 산 만큼 정기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은 산도 없었기 때문이다. 산은 세 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라키오트, 디아미르와 루팔로 어느 곳 하나 쉬운 곳이 없다. 4,500미터 높이의 루팔이 가장 장엄하다. 등산가인 라인홀트 메스너는 이런 말을 했다. "이 험준한 산의 발치에 서서 우러러 보았든, 연구를 했든 아니면 하늘에서 보았든 이 산을 본 사람이라면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 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암벽과 얼음벽으로 유명하다."
히말라야 산맥의 봉우리들은 대개 만년설에 덮여 있지만 8,126미터의 낭가파르밧 봉은 예외이다.
가파른 절벽과 날카로운 능선 덕분에 눈이 많이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름도 '벌거벗은 산'이라는 뜻의 낭가파르밧이다.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높은 이 산은 코라코룸 산맥의 서쪽 끝 부분에 홀로 우뚝 서 있다.
옛날 독일 탐험가들은 이 산을 '살인하는 산'이라고 불렀다.
1854년 뮌헨 출신의 슐라긴트바이트 형제가 조난된 이후 낭가파르밧은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다.
그 후 1857년에 카슈가르에서 또 한 명이 사망하자 사람들은 낭가파르밧의 저주가 시작된 것이라 믿었다.
그 후 현지 셰르파들은 '악마의 산'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 후 현지 셰르파들은 '악마의 산'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이 산 만큼 정기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앗은 산도 없었기 때문이다.
산은 세 면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라키오트, 디아미르와 루팔로 어느 곳 하나 쉬운 곳이 없다.
4,500미터 높이의 루팔이 가장 장엄하다. 등산가인 라인홀트 메스너는 이런 말을 했다.
"이 험준한 산의 발치에 서서 우러러 보았든, 연구를 했든 아니면 하늘에서 보았든 이 산을 본 사람이라면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 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암벽과 얼음벽으로 유명하다."
'´″’´°³о♡ 해외원정 > [파키스탄] 낭가파르밧 등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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