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가파르밧] 산악인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첫번째 소식입니다.

산악인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소식전합니다.

■ 6월 9일 인천공항(출국) → 방콕(경유) →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입국)

현지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 김인국 영사님께서 직접 공항 입국장까지 꽃다발을 가지고 나오셔서

대장님을 환영해주셨답니다. 작년(2016)에도 큰 환대에 몸들바를 몰랐는데...

항상 자국민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한국대사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

■10일 숙소는 이슬라마바드에 Embassy 호텔에서 묶고 있으며 

그곳은 유일하게 한국마켓이 삼부토건(염훈화 부장)에서 운영되고 있는곳입니다.

오전에는 현지 서밋 카라코람(에이전시)와 미팅을 갖고 오후에는 한국대사관 김진욱 공사님, 김인국 영사님, 박석우 현지 직원과 함께 

힌두교 성지를 들려 저녁에는 장인정신이 깃든 인테리어와 전형적인 파키스탄의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이슬람 건축의 상징

세레나 호텔에서 융슝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세레나 호텔  파키스탄 주재 한국대사관 김진욱 공사님, 김인국 영사님 과 함께)

Embassy 호텔 한국마켓 김인국 영사, 김홍빈 대장, 삼부토건 염훈화 부장, 박석우 현지직원 

(힌두교 성지)

 

■ 11~12일은 현지에 대포해 놓은 짐 정리와 원정에 필요한 제반사항 및 물품구입을 할것 같습니다. 

파키스탄은 현재 라마다 기간으로 먹는데 지장이 있다고 합니다. ^^ 

(현지에 대포해 놓은 짐)

(낭가파르밧 네팔 세르파 락파)

(파키스탄 한국교민 초대를 받아 저녁만찬)

■본격적인 등반은 13일 이슬라마바드에서 버스로 새벽에 출발해 13시간 이상 달려 칠라스에 도착해 하루를 쉬고

다시 다음날 현지 경찰서 등반 허가와 무장경찰 보호를 받으며 등반을 하게됩니다. 

현지 치안이 좋치않아 무장 경찰보호는 마칠때까지 받게됩니다.

짚차로 천길 낭떠러지 험한 길을 따라 힐랄라브리지까지 오르면 본격적인 등반이 시작됩니다.  

14일 캠프지에서 노숙을 하고 15일 낭가파르밧 베이스 캠프에 도착 할것 같습니다.

김홍빈 대장님의 낭가파르밧 소식이 전해지면 이후에도 자세하게 올리겠습니다.

무사등반 및 귀환할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칠라스 도착, 인더스 강이 흐르는 상그릴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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