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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풍경소리 여는 하얀 산사의 아침- 선운사

나정희 2018. 2. 4. 12:09


일상을 벗어난 작은 쉼표! 성찰의 길... 선운사!

2월 첫주, 한파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고창의 풍경소리 여는 하얀 산사의 아침을 찾았다.

한 걸음에 달려온 선운산은 세상이 온통 하얀 눈이 덮여 순백의 설원을 자랑하고 있다.

선운산 정상 수리봉에서 내려다 본 눈덮인 천년고찰 선운사는 모든 번뇌는 사라지고 몸과 마음까지 정갈하게 

씻어주는 느낌이다. 

산사의 아침 능선으로 불어오는 서해 바닷내음과 바람은 성큼 봄이 왔음을 알린다. 



<천년고찰 선운사>






선운산 정상 수리봉에서 내려 본 눈덮인 천년고찰 선운사와 선운지구는 눈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근방 눈이 그치고 다시 파란 하늘이 눈부시게 내리 비친다. 눈 덮인 산하는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낸다.





선운산 전망대 바라보는 도솔제에서 선운사까지 이어지는 조망은 하얀 설산과 함께 아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포맨바위 아래 선운사 창담암은 하얀 눈속에 갇혀 살포시 손짓한다.  



저 멀리 배맨바위(장수거북)와 낙조대 천마봉이 웅장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2월 시작과 함께 강한 한파와 서해는 많은 눈이 내렸다. 이곳 소복히 쌓인 선운산 눈길도 반갑다.



낙조대 전망대다. 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배맨바위 장수거북과 청룡산 가는 철계단이다. 



낙조대 천마봉에서 바라본 도솔암이다.



낙조대에서 바라본 선운사



개인 인증샷을 한장 올려본다.





청룡산, 국기봉, 비학산으로 이어지는 선운사 일주 능선은 이틀연속 내린 설경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도솔암 작은 암자



도솔암에서 선운사까지 이어지는 산사 임도는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명승고찰 선운사를 품은 도솔계곡은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 곳을 따라 고즈넉한 산사 트레킹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준다.



선운사 대웅전




사람사는 냄새가 가득한 선운사 야외 포장마차 거리는 그냥 지나칠수 없다. 

선운사 입구 절벽 아래쪽에 뿌리를 박고 바위을 온통 뒤덮고 올라 생명력을 자랑하는 천연기념물 367호 송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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