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 차별없는 삶]/당신을 사랑합니다. 51

행복의 비결 /법정 스님

행복의 비결 /법정 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

법정(法頂)스님 입적(入寂)

극락 왕생 하소서 謹 弔 BR>2010년 3월 11일 오후 1시 52분쯤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입적하셨다는 소식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법정 스님 큰 어른 인물들은 자꾸만 우리 곁을 떠나가는데 이러한 큰 어른들의 부재가 이토록 헛헛한 것을 보면 우리는 이제 따르고 싶은 사람..

법정스님 글 모음

법정스님 글 모음 무소유 구름은 희고, 산은 푸르며, 시냇물은 흐르고 바위는 서 있다. 꽃은 새소리에 피어나고, 골짜기는 나무꾼의 노래에 메아리친다. 온갖 자연은 이렇듯 스스로 고요한데, 사람의 마음만 공연히 소란스럽구나." "소창청기(小窓淸記)"라는 옛 책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자연은 저마다..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법정스님 말씀중에서

젊었을때는 인생이 무척 긴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

하늘 연못 - 한태주

열여섯 산골소년의 '하늘연못' 열여섯 산골소년 태주는 생태가수인 아버지 한치영(47) 어머니 김경애(46)씨와 산다. 음악을 좋아하는 태주는 초등학교를 끝으로 제도교육과의 결별을 원했고 부모들도 선뜻 동의했다. 개인의 자유와 창의성을 결박하는 제도교육의 폭력에서 벗어난 태주는 자신의 해방..

[발췌] 이외수 산문집 - 길에 관한 명상수첩 중...

길에 관한 명상수첩 - 李 外 秀 -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인..

[발췌]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의 등산경영...

코리안리 박종원 사장의 ‘등산 경영’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右)이 직원들과 함께 2박3일간의 설악산 종주를 마치고 21일 설악산 마산봉 지역에서 하산하고 있다. [코리안리 제공] 처음부터 마뜩지 않았다. 오후 10시에 지시해도 다음 날 아침이면 책상 위에 보고서가 올라와 있는 재무부 관료 생활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