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눈 덮힌 산길을 정복하라
" 2차 산행 "
#일시 : 2014년 01월 25일(토)~01월 26일(일)
산행지 : 강원도 삼척 두타,청옥산 산행
# 코스 : 댓재- 통골재-두타산-박달령-문바위-문바위골
-변천리계곡-변천-댓재
# 산행거리 : 16.2km
마스터클래스 15차 눈 덮인 산길을 정복하라!
두번째 산행지 강원도 삼척 두타,청옥산 산행이 있는 날이다.
집결시간 오전 11시 댓재 휴게소!!
15분전에 댓재에 도착했다. 벌써 강사님과 마클15기 전사들이 와 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내내 빗줄기가 얄밉기만 하였는데... 우천산행을 위해 만전에 산행준비를 한다.
간단하게 손 강사님의 스트레칭으로 시작~ 11:30분 산행 출발~
두타산을 향해 GO~
일주일만의 만남이다. 모두 반갑게 맞이하며 웃음섞인 농담도 오간다.
따뜻한 차한잔 나누며 정이 오간다. 서로 산행준비를 챙겨주는 모습도 아름답기만 하다.
산행출발에 앞서 손강사님의 스트레칭과 안전산행을 위한 당부말씀이 끝나고
마클15기 안전산행을 위한 힘찬 화이팅!
댓재 출발 1KM 지점에 도착했다. 현지날씨가 영상의 춥지 않은 포근한 날씨다. 모두들 껴입었던 옷들을 벗는다.
그러나 산행날씨는 알수가 없다. 변화무쌍한 악천후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 특히, 겨울산행은 더욱 그렇다.
아니나다를까? 갑자기 비바람에 다시 고어텍스 쟈켓을 입느라 분주하다.
고어텍스 오렌지 군단의 행렬은 도전과 열정으로 넘쳐 흐른다.
비바람에도 두려움이 없다. 눈 덮인 산길을 거침없이 걷는다. 너나우리는 서로를 격려하며 조망이 확트인
백두대간 마루금에 올라 은 휴식의 사간을 즐긴다.
백두대간 등골재에 도착했다. 눈 덮인 산길을 걷는내내 강한 비바람과도 싸워 이겨냈다.
아직도 정상을 향한 발걸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러나 우리의 아름다운 도전은 멈출수 없다.
중간중간 페이스 조절을 잘해주시는 강사님들 덕분에 고행보다는 즐거운 산행의 연속이다.
두타산 가는 마루금에 의자처럼 생긴 나무가 있다. 잠시 쉬어가며 인증샷도 찍어본다.
하얀설산 속... 나무의자에 남녀한쌍의 인증샷은 산행길의 활력소가 되어준다.
서로 웃고... 웃기며... 우리의 산행은 계속 진행된다.
두타산 정상부에 오르며 순백의 설산을 즐긴다.
사방으로 전망좋은 곳인데 짙은 연무때문에 조망이 아니다.
모두 힘들었을 텐데 서로 웃고 웃기며 서로를 격려하며 마클15기는 악천후를 이겨내며 백두대간
산줄기 두타산 정상에 올랐다. 잠시 머물러 가야만 하는 정상부에 도착해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
무거운 배낭속에 따뜻한 차한 잔 꺼내며 함께 나누는 모습도 보기좋다.
영하의 손이 시러울 정도의 추위에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정상까지 올라와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주는 친구의
모습도 보기좋다.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이 진정한 동료애가 아닌가 싶다.
정성스레 만들어 온 영양밥을 동료들에게 한입씩 먹여주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두타산 정상부에서 박달령가는 눈 덮인 하산길은 우리에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가파른 하산길에 미끌리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넘어지면 먼저 손내밀며 일으켜 세워준다.
벗겨진 아이젠은 다시 신어주는 세심한 마음도 아름답다.
박달재에 도착했다. 귀찮을 법도 한데 배낭속에서 남을 위해 먼저 따뜻한 차를 내민다.
잠시 휴식시간 때면 한마디의 농담이 모두에게 웃음의 활력소가 된다.
웃음을 주는이 와 받는이 모두 산행길의 박카스다.
우리는 두타산을 지나 청옥산 1.1KM지점 문바위재에 도착했다.
문바위재에서 문바위골과 지루한 변천리계곡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하산길은 길도 없다, 함께 러셀을 하며 하산해야 한다.
마클 15기... 지난주 배운실습을 실전에서 해야되는 상황이다.
종아리까지 빠지는 눈 덮인 하산길은 시작된다.
길도 없는 하산길을 강사님의 안내에 따라 동료가 100여미터씩 러셀을 하면
러셀을 하는 동료는 제일 뒤로 빠지고 다음 순서가 다시 반복하는 러셀산행을 하산길내내 함께 만들어 간다.
여자라고 외에는 없다. 함게 만들어 가는 마클 15기의 모습이다.
우리 마클15기의 하산 러셀은 문바위골 3.3KM까지 계속 되었다.
러셀구간은 끝나고 다시 5KM가 넘는 지루한 변천리계곡의 임도길이 진행된다.
눈녹은 임도길이 발걸음을 쉽게 허락하지를 않는다.
지루한 하산길을 걷다보니 변천마을 가로등 불빛이 저멀리서 반갑게 맞이해 준다.
어둠은 짙게 강원도 두메산골에도 찾아왔다.
모두 지친모습이 역력해 보인다. 배고픔도 밀려온다. 변천마을에서 도로임도를 나와 조금오르면 댓재가 나온다. 칠흑같은 어둠속에 차량불빛으로 반갑게 맞이해주는 운영진이 고맙다. 서로 수고했습니다. 고생했습니다. 하이파이브 하며 격려를 해주는 모습이 아름답다. 마클 15기! "눈 덮인 산길을 정복하라" 모두 무사완주!! 두타,청옥산 산행을 함께 만들어 가는 모습속에서 너나우리는 뜨거운 동료애를 느낄수 있었다. 고어텍스 마스터클래스 15차! 전사들이여 화이팅!!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의 못다한 마음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함께 만들어 갑시다. 전설의 기수로 만들어 갑시다. 그 길목에 함께 하겠습니다. 고어텍스 마스터팀! 김진환,최원일,손용식,최오순 강사님 저희 마클 15차 눈 덮인 산길을 정복하라 무사완주 산행을 위해 함께 만들고 많은 배움과 지식을 전달해 주신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어텍스 진행팀! 김노원 부장, 김혁 팀장님(동료분) 뒷북치는 변화무쌍한 강원도 날씨에 마음고생 심하셨죠? 사전모임부터 1.2차 산행까지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마스터클래스 15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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