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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동악산] 넓은 바위위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청계동 계곡~

나정희 2014. 7. 9. 09:18

 

양대박 장군의 의병 활동지

곡성 청계동 계곡!

 

 

곡성읍과 입면 사이로 동악산이 큰 용처럼 달려오다 강줄기를 만나 멈춘 곳이다.

또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남원시의 한봉과 순자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손으로 모으고 만나는 듯한 도계(道界)지역으로써 예로부터 주변 경관이 빼어나 마치

삼청의 진경을 옮겨 놓은 듯하다는 명승지이다.


여름에는 맑은 물이 계곡 사이로 흐르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많다.

계곡바닥에 깔려있는 바위와 돌들은 매끄럽고 부드러워 앉아서 놀기에 좋다.

4㎞쯤 되는 긴 계곡으로 주변에 크고 작은 골짜기가 수없이 많고 골짜기를 따라 군데군데

작은 폭포들이 있는 아담한 곳이다. 계곡을 오르는 산책길의 경사도는 평지와 같이 완만하여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최상의 휴식지이다.

 이 곳은 임진왜란시 고경명장군의 우부장으로서 금산전투에 참가하였던「청계 양대박장군」이

의병을 양성하고 활동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지식백과 발췌]

 

[동악산 지도]

 

 

 

구례 지리산 야생화 학습원 다녀오는 길에

곡성 동악산의  으뜸계곡 청계동 계곡을 들려왔다.

비가 온뒤 끝이라 그런지 계곡에 물 흐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입구에서 계곡의 정상부 선녀탕까지는 왕복 40여분이면 충분하다.

중간에 해찰 좀 부리면 1시간이면 넉넉히 다녀올수 있는 거리다.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등산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솔향 그윽한 내음과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음이온의 주는 힐링길을 다녀올수 있다.

 

 

건너편은 남원 대강면으로 강가 주변에 캠핑장이 완성되어 있다. 그 뒤 쪽의 산은 남원 고리봉이다.

 

 

의병 양대박 장군의 의병활동지 였다고 한다.

 

 

 

청계동 계곡은 자연 휴식처 이다. 그래서 청정계곡이라고 한다.

취사,텐트를 사용할수가 없다. 7월1일~8월31일까지는 요금을 징수한다.

 

 

양대박 장군 기념비

 

입구쪽의 팔각정이다.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청계동 계곡에서 동악산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가

잘 정돈되어 있다. 청계동에서는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완만하게 오르는 길에는간중간에 화장실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또 다른 계곡에서 흐르는 물줄기다.

 

 

 

계곡 상부까지 오르는 길은 이렇게 완만하며... 솔향이 그윽한 음이온길로 이루어져 있다.

 

 

중간부에는 계곡의 물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간이 땜 형태의 보도 설치되어 있다.

 

 

 

돌다리도 건너게 되어 있다.

 

 

 

 

계곡 상부쪽은 이렇게 넓은 바위가 펼쳐져 있다.

휴식을 위해 오르는 위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이다.

 

상부쪽 선녀탕 맞은편에 동악산 오르는 등산로다.

 

 

 

 

청계동 계곡의 선녀탕이다. 넒은 바위위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시원함의 더해준다.

근데 선녀가 목욕을 했을까요? ^^

 

 

 

넓은 바위위에서 선녀탕의 물줄기의 기를 받으며 잠시 참선을 해본다.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나와 아내의 모습도 담아본다.

 

 

 

 

 

계곡과 섬진강이 만나는 지점이다.

 

20여분의 하산길에 청계동 계곡의 물줄기를 담아 본다.

 

청계동 계곡으로 흐르는 섬진강과 건너편엔 남원 대강면에 위치한 고리봉이다.    

 

 

올 여름엔 청정수도 곡성 동악산 계곡으로 오세요.

청계동 계곡을 따라 섬진강 840지방도를 달리다보면

곡성의 유명한 참게 매운탕집도 만날수 있습니다.

곡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gstrain.co.kr/ 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