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았다는 도림사 청류동 계곡
곡성 도림사계곡은 해발 735m의 동악산 남쪽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물줄기로,
동악계곡, 성출계곡과 더불어 아홉 구비마다 펼쳐진 넓은 바위 위로 맑은 물줄기가 흐른다.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듯이 흐르는 물줄기는 연중 그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늙은 소나무들과 폭포들이 한데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이곳의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예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하며,
9개의 넓은 바위에는 선현들이 새긴 문구가 남아있어 그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다.
계곡 정상부근에는 신선이 쉬어 간다고 전하는 높이 4m, 넓이 30평에 달하는 신선바위가 있으며,
신라 무열왕 7년(660)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도림사가 있어 계곡과 더불어 좋은 경치를 이루고 있다.
월봉계곡으로도 불리는 도림사계곡은 산과 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 계곡은 해발 735m의 동악산(動樂山) 남쪽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것으로 동악계곡(動樂溪谷),
성출계곡(聖出溪谷)과 더불어 절경(絶景)을 이루고 있다.
잡목숲과 넓은 반석(盤石) 위로 흐르는 아홉구비(九曲)의 계곡물이 중간중간에 용소(龍沼), 소금장이소(沼) 등의
여러 소를 이루며 장관(壯觀)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이곳 9개의 반석에는 적절한 선현(先賢)의 문구(文句)가 음각(陰刻)되어 있어 그들의 풍류(風流)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 계곡 정상 부근에는 신선(神仙)이 쉬어 간다고 하는 신선바위가 있으며,
신라(新羅) 무열왕(武烈王) 7년(660)에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創建)했다는 도림사(道林寺)가 있어 계곡과 더불어 좋은 경치를 이루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문화관광과 클릭
[동악산 산행 지도]
● 주요등산로
√ 제 1코스 (2시간30분 소요) 도림사 - 주계곡 - 배넘어재 - 형제봉 - 길상암 - 도림사
√ 제 2코스(4시간소요) 죽동리 - 동악산 - 배넘어재 - 형제봉 -주계곡 -도림사
√ 제 3코스(4시간 소요) 청계동 계곡 - 동악산 - 배넘어재 - 주계곡 - 도림사
√ 제 4코스(4시간 소요) 학정리 - 동악산 - 배넘어재 - 형제봉 - 길상암 - 도림사
곡성 동악산 도림사와 청류동 계곡은 곡성IC 에서 나와 10분거리에 있다.
비교적 접근성이 좋아 캠핑,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다.
들어가는 입구쪽에는 오토캠핑 리조트가 운영되고 있다.
그 첫번째로 들어 가는 입구에서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를 만날수 있다.
오토캠핑장 자세한 정보
곡성 오토캠핑리조트는 곡성군에서 도림사와 압록유원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계절 주말이면 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도림사 오토캠핑리조트는 캠핑장 40면, 캐러밴 10동, 캐빈 14동과 샤워장,취사장, 잔뒤구장 등
불편함이 없이 운영되고 있다. 곡성에 사는 나도 아직은 캠핑장을 이용해 본적이 없다. ^^
캠핑장 옆으로 동악산 주능선을 등산할수 있는 코스와
걸어서 10분이면 청류동 계곡과 도림사를 만날수 있다.
가족들과 함께 마음 껏 뛰놀수 있는 잔듸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도림사 오토캠핑장 의 모습이다. 캠핑장, 캐러밴, 캐빈 등이 운영
각종 편의시설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두번째로 동악산 도림사의 청류동 계곡을 만나볼수 있다.
청류동 계곡은 암반석이 장관이다.
제 1반석부터 ~ 제 9반석까지 약 1KM의 길이로 이루어져 있다,
각 암반에는 선연의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그들의 풍류를 엿볼수 있다.
또한, 암반을 오르다보면 오곡반석과 요요대 아래에는 넓은 담이 있어 깊지 않아 물놀이 하기가 좋다.
참고로 오토캠핑장을 지나 청류계곡 들어 가는 입구에 문화재 관람료를 내야 한다.
세번째는 도림사가 있다.
신라 무열왕 7년(660)에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도림사(道林寺)가 있어 계곡과 더불어 좋은 경치를 이루고 있다.
큰 사찰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으며... 들어 가는 입구쪽에는 한여름 계곡의 경치와 함께
쉬어갈수 있는 별채가 마련되어 있다. 산사의 음악도 어디에선가 은은하게 울러 퍼진다.
네번째로 동악산 도림사를 만나고 나면 다시 청류동 계곡을 상부를 만나볼수 있다.
암반의 모양새를 보아 풍류를 즐겼을 법한 제법 큰 암반이 보는이의 시선을 압도한다.
도림사의 사찰보다는 도림사 계곡 또는 청류동 계곡으로 더 유명하다.
천연 암반으로 미끄럼이 따로 없다.
여름철 물놀이로 이만한 계곡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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