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일출조망과
팔영산 산행
[깃대봉에서 바라본 을미년 일출]
●산행일시 : 2015. 01. 01
●산행코스 : 팔영산 자연휴양림 - 깃대봉 - 8봉 적취봉 - 7봉 칠성봉 - 6봉 두류봉 - 5봉 오로봉
- 4봉 사자봉 - 3봉 생황봉 - 2봉 성주봉 - 1봉 유영봉 - 팔영산 자연휴양림
● 팔영산
팔영산은 높이 608.6m로 전남에서는 보기 드물게 스릴 넘치는 산행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산자락 아래 징검다리처럼 솟은 섬들이 펼쳐진 다도해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둘도없이 좋은 곳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자락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이산을 찾으라는 어명을 내렸고 신하들이 조선의 고흥땅에서 이 산을 발견한 것이 그 이름의 유래라고 한다. 위험한 곳에는 철계단과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별다른 준비없이도 산행에 나설수 있는 가벼운 암릉 산행지이다. 또한 봉우리를 끼고 곳곳에 우회로가 나 있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초보자들도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1봉/유영봉, 2봉/성주봉, 3봉/생황봉, 4봉/사자봉, 5봉/오로봉, 6봉/두류봉, 7봉/칠성봉, 8봉/적취봉)을 표지석에 새겨 등산객을 반기고 있으며 대표적인 주변 관광지로는 팔영산 암봉의 동쪽 깊은 계곡에 휴양림이 있고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했다는 4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이었던 능가사가 있다. (인터넷 발췌) (팔영산 등산지도)
을미년 시작과 함께 아들과 다도해 조망의 으뜸... 팔영산으로 향합니다. 1시간 30여분만에 팔영산 자연 휴양림에 도착합니다. 너무나 빨리 왔나 봅니다. 주차장에서 2시간정도 잠을 청합니다. 아침 06:50분 휴양림 야영장에서 출발합니다. 오늘의 일출을 볼수 있는곳은 40여분을 올라서면 깃대봉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팔영산 깃대봉 주능선 삼거리입니다. 야영장에서 쉽게 오를수 있는 코스입니다. 벌써 깃대봉 정상에 몇분이 도착해 있습니다. 깃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팔영산과 다도해 조망입니다. 팔영산 깃대봉(608m) 입니다.
저녁에 출발할 때 많은 눈이 내렸는데... 고흥쪽은 바닷바람만 세차게 불어 옵니다. '2015 일출은 구름사이로 볼수 있겠습니다.
깃대봉에서 구름사이로 떠 오르는 새해 일출을 함께 했습니다. 새해 해돋이를 볼수없다는 기상청 예보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2015 을미년 새해일출은 몇분이서 함께 했습니다. 깃대봉을 뒤로하고 팔영산 8봉을 향해 진행 합니다.
계속 진행할 팔영산 8봉입니다. 깃대봉 삼거리입니다. 아들녀석은 그냥 하산한다고 합니다. 혼자서 진행합니다.
멀리 선녀봉의 주능선과 팔영산 자연휴양림의 모습이 보입니다.
선녀봉에서 1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입니다.
팔영산 제8봉 적취봉입니다.
팔영산 8봉 적취봉에 도착했습니다.
적취봉의 글귀...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쌓여 꽃나무 가지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주능선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조망입니다.
제7봉 칠성봉에서 바라보는 8봉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와서 인지 위험구간은 계단식으로 다 바뀌였습니다.
제 7봉 칠성봉에 도착했습니다. 다도해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7봉에서 6봉 가는 통천문입니다.
7봉과 6봉사이의 하산길입니다. 하산길은 능가사와 팔영산 자연휴양림 두곳입니다.
예전에는 너무나 위험구간들였는데... 이렇게 철계단과 나무계단으로 정비를 하였습니다.
제 6봉 두류봉 글귀...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품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아직도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는 이렇게 위험구간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낭떠러지 구간입니다.
아직도 계속 진행해야 할 5봉 >>> 1봉 입니다.
낙석 위험구간입니다. 지날때는 위도 보고 가야할것 같습니다.
계단이 없는 곳은 이렇게 손잡이와 발판이 안전한 산행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제 6봉 두류봉에서 제 5으로 진행하는 아찔한 구간입니다. 계단이 없을을때는 어뗏을까요. 아찔하기만 합니다.
제 5봉 오로봉과 제 4봉 사자봉에 도착했습니다. 두구간은 힘들지 않게 오를수 있는구간입니다.
팔영산 주능을 배경으로 멋진 고어배낭을 담았습니다.
계속 진행해야 할 제 3봉 생황봉입니다.
산아래 능가사도 보입니다.
제 3봉 생황봉 글귀... 열하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상황소리 굽이굽이 산넘고, 섬따라 다도해의 전경에 푹~ 빠져 왔습니다.
수많은 등산객들을 안전을 보호해줬을 안전고리입니다.
제 2봉 성주봉입니다
제 2봉 성주봉에서 바라보는 제 1봉 유영봉입니다.
휴양림쪽으로 하산하기 위해서는 제 1봉 유영봉은 제 2봉에서 100미터 갔다가 다시 와야 합니다.
제 1봉 유영봉입니다.
제 1봉 유영봉에서 바라보는 제 2봉입니다.
제 1봉에서 바라보는 능가사가 가깝게 있습니다.
예전에 1봉에서 2봉가는 길이 계단 뒤쪽으로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낭떠러지 구간을 쇠밧줄에 발판을 의지하고 올랐습니다.
제 2봉에서 휴양림 하산길입니다. 선녀봉과 제 2봉,6봉가는 갈림길입니다.
하산길 휴양림에 거의 도착하면 고즈넉한 대나무 숲길도 걸을수 있습니다.
휴양림 제 1산막에 도착했습니다. 휴양림에서 출발해... 도착까지... 팔영산 일주산행을 자가 차량으로 쉽게 오를수 있는 코스입니다.
팔영산 지구(자연휴양림)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해돋이 축제장 남열해수욕장을 들려서 왔습니다. 축제는 끝나고 따뜻한 온기만 내뿜고 있는 모닥불만 홀로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낙서판에 새해인사만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2015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일설에 의하면 세숫대야에 비친 여덟 봉우리의 그림자를 보고 감탄한 중국의 위왕이
산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니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변화 무쌍하여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98년초 고흥군에서는각봉우리의 고유이름
'´″’´°³о♡ 국내산행 > 호남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겨울왕국 서북능선의 끝 자락 바래봉을 품다. (0) | 2015.01.18 |
---|---|
[담양 추월산] 전남의 5대 명산 기암괴석과 깍아지른 석벽 추월산 ~ (0) | 2015.01.05 |
[곡성 괘일산] 죽마고우 친구들과 송년산행... (0) | 2014.12.22 |
[무등산] 겨울 속 파란하늘과 상고대가 환상적인 무등산~ (0) | 2014.12.19 |
[담양의 진산] 병풍처럼 둘러 쌓인... 삼인산과 병풍산 (0) | 2014.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