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까머리 & 단발머리 친구들이 모였다. ”
논어에 나오는 말로 知天命(지천명)은 50세를 이르는 말이다. 하늘의 명을 알 수 있는 나이란 뜻이다. 코흘리게들이 중년이 되어 다시 모였다.
37년전 중학교 다닐 때는 한없이 작아보이고 귀여웠던 까까머리 단발머리 친구들이 성인이 되구 결혼하고 어느덧 중년의 나이로 돌아와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다시 모였다. 어린시절 순수했던 동심으로 돌아가며 함께 웃고 떠들며 마음껏 지난날 추억을 떠올릴수 있었다.
교정에 잔듸구장에서 무지개색 타올을 한 묶음 가져온 현숙이가 친구들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동창회 & 정기총회 식전행사가 시작되다.
식전 행사가 시작되기전 서로의 추억을 떠올리며 대화를 나눈다.
국민의례가 시작되고...
본교 선배이신 교장선생님의 축하말씀과 동창회장의 인사말...
전 임원진의 소개와 격려도 있었다.
식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모두 미소가 가득하다.
현정이에게 감사폐도 전달되고...
37년만에 참석한 친구들의 소개도 있었다.
장학금 전달식과 사진작가 친구의 작품도 전달되었다.
식전 행사의 마지막 교가 제창이 있었다.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맛있는 식사시간은 언제나 행복하다.
잠깐 쉬는 시간에 교정에서 인증샷을 담아본다.
명랑운동회에 앞서 간단하게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몸풀기가 시작되다.
첫번째 게임이 진행되다.
다시 축하공연을 현숙이가 한곡 부른다.
두번째 게임이 진행되다.
세번째 게임이 진행되다.
4번째 게임이 진행되다.
다섯번째 게임이 진행되다.
여섯번째 진행이 진행되다.
게임을 마치고 뒤풀이 노래자랑이 시작되다.
새벽부터 시작된 월출산 산행과 동창회 정기총회까지 무사히 마치고 서울 친구들을 상경했다.
이제는 우리의 또 하나의 추억은 마음속에 묻으며 더 멋진 날을 기다리며...
친구들아 아름답게 늙어 가자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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