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 해외원정/[히말라야] 로체 등반

산악인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로체(8,516m) 등정 성공

나정희 2017. 5. 19. 12:41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히말라야 로체(8,516m) 등정에 성공했다.


세계 장애인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중 10좌에 올랐다.

대장은 지난 3월24일 출국해 고소적응을 위해 대원들과 임자체(6,189m) 등정 후

로체 등정을 위해 네팔 쿰부 히말라야 베이스(5,400m)에 머물며 정상 도전을 위해 기다렸다.


▶16일 새벽 2시 베이스 캠프(5,400m) 출발

        로체 서벽 제1캠프(6,050m) - 제2캠프(6,400m)  진출

▶17일 3캠프(7,300m)

▶18일 4캠프(7,800m)

▶19일 정상등정(현지시각 8시, 한국시각 11시15분)

현지 소식에 의하면 오늘 에베레스트와 로체 등반 인원만 36명으로 김홍빈 대장 만 정상(써밋) 하고 다운중이라고 한다.​

다른 한국원정대 구미원정대도 에베레스트 정상을 위해 현재 C4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


정상 등정후에 C2에 머물려 하산 중이라고 하니 무사귀환을 다시한번 기원한다.

그동안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14일까지 에베레스트 베이스까지 함께 등정한 저로서는 

지금 히말라야 현지 사정이 예년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조건속에 세계 등반가들이

등반을 준비하고 있었다. 대장이 등정하는 로체 서벽도 다를바가 없었다.

눈이 적게 내려 곳곳이 청빙구간으로 노출되었고 현지 날씨마져 받쳐주지를 않아 등반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아직도 현지에는 2년전 네팔 대지진의 흔적들이 남아 있어 등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번 대장님의 로체 등정 소식이 더 값지게 들려온다.



지금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와 로체(8,516m)는 베이스캠프를 함께 사용하는 

세계 각국에서 등반가들로 몰려있다. 

이곳 에레베스트와 로체는 지난 2년간(14~15년) 등반이 취소되어 1953년 이래 가장 많은 370여명의 등반가들이 베이스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원정대 셰르파까지 동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하는 이는 8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이들이 날씨가 좋은 기간에 한꺼번에 몰릴 경우 ‘병목현상’도 우려된다. 고 한다.

지난달 스위스 등반가 우엘리 슈택의 사고사도 이를 말해주는듯 싶다.

모두 무사등정과 귀환을 기원한다.



#사진은 지난달 로체 원정길에 찍었던 사진이다.










 


#Himalayas #Everest #Lhotse #Mount #Comp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로체 #산 #에베레스트베이스

#임자체 #ImjaTse #아일랜드피크 #IslandPeak #칼라파타르 #KalaPatthar #푸모리 #로부체 #딩보체 #루크라 #팍딩

#남체바자르 #NamcheBazar #고랍셉 #네팔여행 #카투만두 #타멜거리 #Thamel #롱다 #라마스테 

#등산 #원정등반 #원정산행 #등정기 #원정기 #김홍빈 #장애인 #산악인 #산악인김홍빈

#김홍빈대장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중흥건설 # LG유플러스 #레키 #스틱 #쿠베 #트렉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