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운해>
한바탕 비바람이 스치고 지니간 지리산을 찾았다.
완연한 가을이 시작된, 지리산은 오색빛깔 단풍옷으로 곱게 갈아입고 있었다.
지리산의 가장 아름다운 길, 연하선경은 항상 나를 무아지경에 빠지게 한다.
인간의 감정도 늘 변화듯이 시시각각 변화는 연하선경은 자연의 순리에 따라 아름다운 가을을 연출하고 있다.
동부와 서북의 사면에 펼쳐지는 알록달록 형형색색 물감을 칠해 놓은 듯 아름다운 빛깔은 한 폭의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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