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변덕스러운 날씨에 산행 가기가 혼란스럽다. 몇 번이고 일기예보를 확인하고서야 지리산을 찾았다.
정상은 전날 대피소를 이용하신 서너 분이 있었다. 함께 셀카놀이 사진도 찍어주었더니 좋아하신다.
함께 오신 친구분은 지리산 정상 천주석(天柱石)을 찾는다.
이 석각은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천주(天柱)란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란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왕봉 정상석보다 더 큰 의미를 두고 이곳을 찾아 기도를 올리기도 한다.
하산길 수줍은 야생화와 눈맞춤하며 내려왔다.
정상에서 몇분과 함께 셀까 놀이에 빠져본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포인트를 알려주었더니 다들 좋아하신다.
나도 핸드폰으로 셀까놀이에...
장마철 변덕스러운 날씨는 바람과 함께 멋진 아침 풍경을 만들어 낸다.
순식간에 지리 속살을 수줍은 듯이 보여주기를 반복한다.
지리산 정상석과
존재는 언제부터인지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천주석까지...
천주(天柱)란 '하늘을 떠받치는 기둥'이란 뜻이다.
하산 길 계곡은 안개에 뒤덥여 지리의 매력을 더 한다.
수줍은 야생화와 눈맞춤이 즐겁다.
#지리산 #국립공원 #천왕봉 #천주석 #야생화 #산스타그램 #산행스타그램
'´″’´°³о♡ 국내산행 > 호남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패킹) 별 헤는 밤 (0) | 2022.08.29 |
---|---|
故김홍빈 대장 1주기 추념식 (0) | 2022.07.17 |
(백패킹)구례오산 선바위 비박 (0) | 2022.06.29 |
(비박&백패킹) 동악산 정상에 둥지를 틀다. (0) | 2022.06.26 |
(백패킹)섬진강 최고의 조망 비박지 (0) | 2022.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