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5

(한라산) 마운틴 오르가즘을 느끼다.

오랜만에 무거운  박배낭을 벗고 가벼운 배낭으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1,947m)을 찾았다.  한라산은 국립공원 전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반도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대한민국 삼신산(三神山) 중 하나로 꼽힌다.봄철 한라산 철쭉꽃의 개화 상태를 보고 찾으려 했으나 올해에는 전국적으로 흉작으로 한라산 산철쭉도 이상 기온으로 개화하지 못했다고 한다. 온대림 발달로 인해 구상나무도 사라지고 앙상한 가지만이 드러낸 한라산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  성판악에서 출발해 백록담까지 2시간 30분,  관음사로 하산, 총 18.3km(5시간 소요) 산행이 너무 가볍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직도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마운틴 오르가즘이었다.   #한라산 #제주도 #국립공원한라산 #성판악 #관음사..

희망.나눔 2018 김홍빈 안나푸르나(8091m) 시민원정대 한라산 설상훈련

<한라산 설상 훈련> 희망.나눔 2018 김홍빈 안나푸르나(8091m) 시민원정대 훈련이 제주 한라산 일원에서 있었다. 이번 산행은 원정대 팀워크 훈련으로 대원들 자신의 진취적 자세와 성취감을 고취하고 개인별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서로 호흡과 친목을 다치기 위해 실시하였다. 훈련에..

[제주여행] 가을 한라산에 올라 화산섬의 신비감을 느끼다.

◎ 산행일정 : 2015. 10. 30 ◎ 산행코스 : 성판악 - 속밭 대피소 -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원점회귀) ◎ 산행거리 : 19.2km(왕복) (한라산 산행지도) 제주도 올레길 행사가 있어 한 달 전에 비행기 표를 예약해 두고 기다리고 있었다. 서포터즈들과 함께 하기로 했던 행사가 취소되어.. 개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