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희

기쁨과 슬픔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 원래 하나인 것을... 산은 말이 없다. 침묵으로 말할 뿐이다.

(2020.12.09) 지리산 천왕봉의 여명(黎明) 하얀 설산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그리움을 찾아 올랐던 지리는 변함없이 그곳에 있었다. 천왕 일출

지리산의 새벽아침... 나의 내면의 고요속에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가슴 깊숙히 담는다. 이맘때면 지리산 주능은 초록의 화선지에 분홍물감을 칠해 놓은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두어달 봄철, 통제됐던 지리산을 다녀왔다. #지리산 #국립공원 #국립공원지리산 #백무동 #천왕봉 #세석대피소 #장터목대피소 #연하선경 #지리산철쭉 #고사목 #철쭉 #꽃 #등산스타그램 #산행스타그램

2020. 01. 25(음력 01.01)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새헤엔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리산! 산과 능선이 굽이굽이 어우러지며 운해가 넘실거리는 지리에서 새해 고요함과 평온함을 마음에 담고 부자간 멋진산행을 다녀왔다. <아들 사무엘>

산은 말이 없다. 산은 영원히 변치 않은 진리를 가지고 침묵하고 있을 뿐이다. 성탄절... 지리산 설렘으로 그곳을 다시 찾았다. <천왕봉에서 바라본 동부> #지리산 #천왕봉 #국립공원 #지리사랑 #상고대 #얼음꽃 #지리산일출 #천왕봉일출 #일출 #해돋이 #눈꽃 #눈꽃산행

<지리산 동부능선 단풍> 마운틴 오르가즘의 전율을 느낀다. 중독일까? 중추신경에서 신경호르몬으로 분비되는 도파민의 농도가 떨어져서일까? 다시 10여 일 만에 지리품에 안겼다. 이곳에 오면 나는 늘 엄마품처럼 편안하다. 그리고 무엇인가 홀린 듯이 중독되어 유혹에 빠진다. 그제..

<2017 국립공원 지리산 첫 단풍> <국립공원 지리산 동부능선> 지리산 정상부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다는 소식에 새벽 한 걸음에 오른다. 최고의 절정은 아니지만 지리산도 울긋불긋 수놓은 고운 단풍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다. 나는 항상 그렇듯...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

나는 이곳에 들어오면 무아지경(無我之境)에 빠진다.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에서 적잖은 흥분에 빠진다. 이곳은 '연하선경' '제석평전' 이다. 기암괴석과 층암절벽, 고사목과 어우러져 운무, 산등성이에 아름답게 핀 하얀 꽃은 한 폭의 그림이다. 나는 일출봉 못 미쳐 조망..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465호 서석대, 입석대) ■ 산행코스 : 도원명품마을(화순)- 도원탐방지원센터- 규봉암갈림길- 규봉암- 석불암- 장불재- 입석대- 서석대- 장불재- 장불재쉼터 갈림길- 너럭바위와 용소- 도원마을 주차장 전세 계가 미세먼지의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

한반도 내륙에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곳 지리산 천왕봉! 누군가는 꿈꾸며 꼭~ 오르고 싶고 보고싶은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은 남녘 산하의 거대하고 웅장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산이다. 그중에 누구나 손꼽으라면 지리10경의 가장 으뜸 '천왕일출(天王日出)' 일 것이다. 찬란하게 떠오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