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악산 등산지도)
요즘은 해가 길어진 탓인지 집에서 승용차로 10여분을 달리면
곡성 동악산의 으뜸계곡 청계동 계곡 있다. 이틀전에 소나기가 한바탕 휩쓸고 간 뒤라
그런지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르고 있었다. 국도변 입구에서 주차하고 계곡를 따라 오르면
폭포수 아래 선녀탕까지는 20~30여분이면 충분하다.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 있으며 길을 따라 걷다보면
솔향 그윽한 내음과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음이온의 주는 힐링길을 다녀올수 있다.
이곳 동악산 일대는 의병 양대박 장군의 의병활동 지다.
청계동 계곡은 자연 휴식처다. 그래서 청정계곡이다.
취사,야영를 할수가 없다. 7월1일~8월31일까지는 청년회에서 관리및 요금을 징수한다.
입구쪽에는 쉬어갈수 있는 팔각정이 있다.
안쪽에 새로 조성된 주자창에는 간이매점도 있다.
청계동 계곡에서 동악산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가 잘 정돈되어 있다. 청계동에서 정상까지는 가파르게 올라야 한다.
청계동 계곡에서 완만하게 오르는 길에는 중간에 화장실이 청결하게 관리 되고 있다.
간단한 백패킹을 준비하고 아내와 함께 폭포수까지 오른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이 숲속에 아늑한 집한체가 설치되어 있는듯 하다.
중간부에는 계곡의 물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간이 땜 형태의 보도 설치되어 있다.
수영은 금지되어 있다.
돌다리도 사뿐사뿐 건널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어 계곡 오르는 길은 지루하지가 않다.
계곡 상부쪽은 이렇게 넓은 바위가 펼쳐져 있고 솔향 그윽한 향기와 함께 계곡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다.
20여분 오르다 보면 이렇게 넓은 바위와 함께 폭포수 내리는 선녀탕이 나온다.
청계동 계곡의 선녀탕이다. 넒은 바위위로 떨어지는 물줄기는 시원함의 더해준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 아내와 함께 인증샷 놀이를 하며 즐긴다.
계곡에서 아내와 상황을 바꿔가며 인증삿 놀이도 하산해 사진을 보니 재미나 보인다.
폭포수 위에 큰 바위다. 언젠가 이곳에 와서 비박을... 비박텐트 2동을 칠수 있는 장소다.
폭포수 위에서 바라본 아래 계곡이다.
폭포수 위에 큰 바위에서 바라보는 동악산의 산줄기도 가파르게 이어져 있다.
해가 질 무렵 엷게 비추는 햇살을 뒤로하고 하산 한다. 먼곳이 아니기에 또 내일 오면 된다.
햇살아래 흐르는 계곡도 솔향 그윽한 등산로도 평온하기만 하다.
청계동 계곡에서 나오면 840지방도를 만나게 된다. 옆으로는 은빛물결 일렁이며 섬진강이 흐른다.
건너편으로는 남원시에서 조성된 캠핑장과 고리봉이 장엄하게 서있다.
올 여름엔 청정수도 곡성 동악산 계곡으로 오세요.
청계동 계곡을 따라 섬진강 840지방도를 달리다보면
곡성의 유명한 참게 매운탕집도 만날수 있습니다.
곡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www.gstrain.co.kr/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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