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2017 한국 로체(8,516m) 원정대 발대식

희망나눔

2017 한국 로체(8,516m) 원정대 발대식

2017년 3월16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희망나눔 2017 한국 로체원정대' 발대식이 있었다.
장애를 극복하고 인간한계의 도전을 멈추지 않는 김홍빈 대장과 상이군경 출신 나정희 대원,

왼쪽 팔이 없는 이진기 대원, 신체 마비 증세가 있는 정영웅 대원 등 장애인들이 함께 해

인간한계의 극복과 희망 나눔의 의지를 다졌다.
또, 중흥건설의 정원주 사장도 단장 자격으로 이번 원정에 함께 참여한다. 
대원들은 지난해부터 한라산과 월출산, 무등산 등에서 설상·설벽훈련과 암벽·야영훈련을 함께 하며 팀워크를 조율해 왔다.
원정대는 오는 24일(선발대)과 27일(본대) 네팔로 출국해 해발 5400m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한 뒤 4월 하순께 정상 등정을 시도할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15년 뜻하지 않았던 지진으로 도전을 접어야 했으나

당시 광주긴급구호단과 함께 봉사에 나서 네팔인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내밀었다"며

"이번 희망나눔 2017 한국 로체원정대가 등정에 성공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해주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