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산악인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 등반 D-Day(24일) 소식전합니다.

④산악인 김홍빈 대장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 등반 D-Day(24일) 소식전합니다.

[김홍빈 대장 낭가파르밧 위성전화 번호 ☎ 006 8821 65553 8799]

 

(낭가파르밧 개념도)

■ 19일(월) - 김홍빈 대장 파키스탄 낭가파르밧(8,125m) D-Day 일정이 잡혔다.

낭가파르밧 베이스는 히말라야 14좌 중 가장 아름다운 베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나면 만년설의 낭가파르밧도 헐벗는 나무와 마른 대지에 파란 새싹이 움트듯 생명이 자라난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등반가들로 속속 모여들며 산 아래 캠프지 부터 시작되는 소, 양의 목축은

7월에는 베이스까지 이동하며 오르게 된다. 목축의 규모는 또 하나의 볼거리 중 하나다. 

낭가파르밧은 김홍빈 대장이 1990년 첫 실패를 통해 처음으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의 꿈을 갖게 해준 곳이다.

이번 등정이 세번째로 꼭~ 성공해서 모든 이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씀하셨다.  

대장 위성전화를 통해 낭가파르밧 베이스는 이제야 하나둘씩 야생화의 꽃망울을 터트리며 천상의 화원을 그려내고 있다고 한다.

어제, 오늘 쉬면서 각국 원정대 맴버들과 의논끝에 정상 등정일을 잡았다고 한다.

날씨도 계속 좋아 우기가 찾아오기전에 등반을 마치기 위해 결정 한듯 싶다.

(작년은 빨리 찾아온 우기땜에 잦은 비와 우박, 그리고 쏟아지는 낙석으로 결국 되돌아 와야하는 아픔을 격은터라)

인샬라(Inshallah)” 낭가신께서 좋은날을 주신가 봅니다.

김홍빈 대장 등반 일정은

21일 - C1(4900m)

22일 - C2(5900m)

23일 - C3(6750m)

24일 - C4(7200m), 정상(8125m)

 

정상 등정 D-Day 24일 정했으며 현재 캠프3(6750m)까지 루트 메이킹(Route Making) 고정 로프작업이 완료 되었으며

각국 원정대(3개팀) 세르파들이 공동으로 C4(7200m), 정상(8125m)까지 계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내일, 모래면 끝날것 같다고 한다.

대장은 22일 C2에서 네팔 락파 세르파를 만나 등반 계획이라고 한다.

이제 우리의 간절한 기도만이 대장님의 무사등반과 귀환을 응원할때 인것 같다.   

낭가파르밧에서 다시 자세한 소식이 들려오면 전해드리겠습니다.

대장님 무사등반 및 귀환할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사진은 2017 외국 원정대 낭가파르밧 사진을 인터넷에서 훔쳐왔습니다.  

▼ 아래 동영상은 2016 낭가파르밧 원정길에 담아왔던 영상입니다.

낭가파르밧은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봉우리로 ‘벌거벗은 산’, ‘악마의 산’,

‘산 중의 산’ 답게 눈사태도 자주 발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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