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 해외원정/[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반

산악인 김홍빈 대장 안나푸르나 등정 성공 환영식

나정희 2018. 5. 26. 16:11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등정 성공한 산악인 김홍빈(전남교육청) 대장을 축하하는 환영식이

어제(25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있었다.  



지난 4월 3일 출국하여 14일 베이스에 도착,

 등반을 준비하던 중 C2 대포해 놓은 장비 일부가 눈사태로 유실되어 다시 카투만두에서 공수하여 등반을 재계 하였으며 5월 2일 C4(6,800m) 근처까지 진출하던 중 현지 변화무쌍한 날씨와

예기치 못한 눈사태 위험으로 더 이상은 등반이 무리라고 판단,

 베이스 하산하여 휴식과 몸을 추수리는 시간을 갖고 지난 5월 8일 다시 2차 등반을 재계하여

등반을 나선지 40여일 만에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봉우리 안나푸르나(8,091m) 정상에

5월 13일 우뚝 섰다. 김홍빈 대장은 히말라야 고봉(8000m급) 14좌 등정 목표 중 12좌 등정에 성공해 이제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환영식 자리에 윤장현 광주시장은 “히말라야의 변화무쌍한 날씨와 예기치 못한 위험에도 안나푸르나 등정 성공을 축하하며, 장애인과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남은 두 개의 봉우리도 내년까지 무사히 등정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김홍빈 대장은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정상을 향해 '천 번'을 시도하는 산악인이다.

열 손가락이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8,000m 14좌에 한 발 한 발 다가가고 있다.

“라마스테(Namaste)”  아직도 등반은 끝나지 않았다. 

14좌 완등까지 힘찬 응원을 보낸다. 


<환영식 사진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