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엔 분홍빛 매화가 여기저기서 소식을 알린다. 봄을 시샘하는 하얀 꽃샘추위에 지리를 찾았다.
지리산 정상은 하얀 상고대가 아쉬운 겨울을 붙잡아 두고 있었다. 덕분에 휘감은 바람과 운해사이로 떠 오른 천왕일출은 더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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