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희

2021.12.04 국립공원 지리산 정상부는 겨울명산의 위엄과 눈부신 설경은 한 폭의 산수화를 연출하고 있었다. 지리는 항상 변함없이 그 곳에 있다.

2021.11.24 지리산 서북능선(바래봉) 순백의 하얀겨울을 찾았다. 겨울을 알리 듯 서북능선은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2021.11.13 가을의 끝자락,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지리산 3대 봉우리(천왕봉, 반야봉, 노고단)는 하얀 눈이 내려 이색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내일이 지나면 지리산 주요 산문이 잠기는 산방기간(30일)이다. 지리산 3대 봉우리 중 하나 반야봉(1732m)을 찾았다.

(2021.10.24) 국립공원 지리산... 올해는 고운빛깔 지리단풍은 포기해야 할 듯?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야 할 지리는 칙칙한 녹색뿐이다. 제 빛깔을 내지 못하고 말라 버렸다. 가을이 짦아진 탓일까? 그러나 생각만 해도 마음 따뜻한 좋은분들과 함께 다녀왔다.

(2021.09.23) 그리운 지리산, 가을초입에 설렘으로 그곳을 다시 찾다.

기쁨과 슬픔 삶과 죽음 만남과 이별 원래 하나인 것을... 산은 말이 없다. 침묵으로 말할 뿐이다.

(2020.12.09) 지리산 천왕봉의 여명(黎明) 하얀 설산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그리움을 찾아 올랐던 지리는 변함없이 그곳에 있었다. 천왕 일출

지리산의 새벽아침... 나의 내면의 고요속에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가슴 깊숙히 담는다. 이맘때면 지리산 주능은 초록의 화선지에 분홍물감을 칠해 놓은 듯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두어달 봄철, 통제됐던 지리산을 다녀왔다. #지리산 #국립공원 #국립공원지리산 #백무동 #천왕봉 #세석대피소 #장터목대피소 #연하선경 #지리산철쭉 #고사목 #철쭉 #꽃 #등산스타그램 #산행스타그램

철쭉 군락지 국립공원 지리산 바래봉... 바래봉은 지리산 서북능선의 끝자락이며 봄철에는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겨울철에는 눈꽃 산행지로 유명하다. 지금은 기후와 생태계의 변화로 많이 사라지고 없지만 오래 전, 지리산의 가장 유명한 철쭉밭은 세석평전을 꼽았다. 그러나 지금은 바래봉을 더 많이 찾는다. 아마 접근성도 좋지만 바래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최고의 조망과 만개한 팔랑치의 철쭉과 함께 어우러져 황홀함 자체다. 싱그러운 초록의 5월, 울긋불긋 수놓은 바래봉 연분홍 철쭉과 운무가 아우러진 서북능선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냈다.

2020. 02. 09 지리산 반야봉(1732m)을 찾아서... 지리산 3대 봉우리 중 하나 전설의 불도를 닦고 있던 반야와 여신인 마고할미를 만나고 왔다. 올 겨울 처음, 하얀 눈길을 원없이 걷다. <반야봉에서 바라본 남녁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