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 국내산행/호남권

작지만 기암석과 조화를 이룬 설산&쾌일산 산행

나정희 2014. 4. 20. 11:16

 

 

# 일시 : 2014.04.17

# 산행지 : 곡성 옥과 설산(553m) / 쾌일산

# 산행코스 : 설옥리 - 설산 - 호남정맥 갈림길 -쾌일산 - 사자암 갈림길 - 설옥리

# 거리 : 6.8km / 2시간 30분 소요

 

일찍 퇴근해 집에서 가까운 전남 옥과, 담양  그리고 전북 순창 풍산면에

걸쳐있는 작지만 기암석과 소나무 숲이 조화가 이루고 있는 설산과 쾌일산에 다녀왔다.

설산과 쾌일산의 정상에 올라서면 소도시의 경관들이 한눈에 볼수있어

나름대로 운치를 자아내는 작지만 멋진 산이다.   

 

 

설산, 쾌일산 약도

 

 

4월의 푸르름과 우중산행을 시작한다.

재법 많은 비를 맞고 산을 향해 올라가는 이가 나뿐인가 싶다. ^^

 

 

설옥리 마을에서 시작해 임도를 따라 올라 계곡을 타고 다시 설산을 향해 오른다.

 

 

오르면서 인증샷~

 

 

짙은 안개가 가득한 마루금에 봄꽃의 전령사 진달래꽃이 반겨준다.

 

 

523m의 작지만 운치있는 옥과 설산에 올랐습니다.

 

 

 

설산 정상석입니다.

 

 

정상에서 인증샷도 찍어 봅니다.

 

 

다시 쾌일산을 향해 진행합니다.

가는 길에 이렇게 금샘도 볼수 있습니다. 

 

 

소나무 숲과 함께 걷는 산길이 평화롭기만 합니다.

 

 

호남정맥의 길림길에 도착했습니다.

호남정맥길을 따라 쾌일산으로 진행 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우중산행길이 즐겁기만 합니다.

 

 

저멀리 가깝게 보이는 쾌일산이 근방 손에 잡힐 듯 합니다.

 

 

작지만 이렇게 기암석을 로프구간도 있습니다.

 

 

쾌일산 455m 도착했습니다.

맑은날이면 이곳 정상에 올라 큰 기암석에 자리 펴고 산하를 바라보며 즐기는 시간도 너무도 좋습니다.

 

 

 

 

 

정상에서 인증 샷~

 

 

나의 명당자리입니다.

짙은 안개로 볼수가 없습니다. 다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쾌일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호남정맥길을 벗어나 임도를 따라 하산합니다.

 

 

하산길에 웅장하게 우뚝솟은 기암석에 압도 당합니다.

짙은 안개 때문인지 으시시한 기분도 드네요.

 

 

 

 

조금 내려오다보면 이렇게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사자암 입구입니다.

 

 

예전에는 암자가 없었는데 언젠가 이곳에 작은 사찰이 생겼습니다.

 

 

설산과 쾌일상 안내도 입니다.

 

 

 

 

하산길에 이렇게 전원 주택단지도 있습니다.

아직은 완성단계가 아닌 듯 합니다.

 

 

 

 

마을에 도착해 바라보는 설산입니다.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우중산행을 즐기며

사고소식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