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4. 04. 19
# 산행지 : 전남 영암 국립공원 월출산
# 산행코스 : 천황사 - 바람폭포 - 천황봉 - 구정봉 - 마황재 - 도갑사
* 산행시간 : 8.9km / 3시간 43분 소요
그토록 기적을 바랬는데
우리의 간절한 바램은 허탈함과 비통함 뿐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무기력하게 지켜불 수밖에 없는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집에 있음 미칠 것 같아 나홀로 호남의 작은 소금강 월출산 산행을 떠납니다.
월출산 약도
월출산 천황사 입구에서 바라보는 월출산 전경입니다.
임도를 따라 오르다보면 본격적인 등산로로 진입합니다.
등산로를 따라 천황봉을 향해 진행 합니다.
천황교입니다. 구름다리방향과 바람폭포 방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입니다. 정상을 향한다면 결국 통천문 부근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바람폭포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바람폭포 입니다. 물이 없어 별로입니다. 그래도 보기 좋습니다.
바람폭포에서 바라보는 월출산 구름다리 입니다.
가파르게 릿지산행을 하고 계시는 매니아들이 멀리 보입니다.
실록의 푸르름은 산행길을 잠시 쉬게 만드네요.
오르다보면 전망좋은 좋은 곳에 육형제봉(장군봉)이 보입니다.
국립공원 직원을 만나 친절하게 인증샷도 찍어 주네요.
볼수록 멋진 월출산의 기암석... 호남의 작은 소금강의 멋진 모습닙니다.
아래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가파르게 오르는 내내 기암괴석의 풍광에 오늘의 허탈함과 비통함을 달래봅니다.
통천문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구름다리 방향에서 올라오신분들과 만나는 장소 입니다.
하늘문을 통과합니다. 월출산 통천문입니다.
저 문속으로 내가 간절히 바라는 기적이 일어 났으면 합니다.
월출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찬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멀리 영산강 줄기도 한눈에 보입니다.
영암읍내도 한눈에 멋진 모습입니다.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봐도 멋진 기암석으로 둘러쌓인 월출산이 녹색물감으로 수를 놓고 있습니다.
정상석 인증샷도 찍어 봅니다.
하산길은 도갑사 입니다. 잠시 인증샷을 찍고 하산길을 향해 진행 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구정봉, 가는 주능선의 펼쳐진 모습이 장관입니다.
구정봉을 향해 인증샷~
강진 방향입니다.
구정봉 가는길에 돼지바위입니다.
정상에서 내려오는 하산길도 기암석으로 장엄하기만 합니다.
월출산의 명물 남근석 바위에 도착했습니다.
바람재에 도착합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바람재에서 바라보는 영암 시종방향입니다.
바람재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구정봉의 장군바위 입니다.
구정봉 삼거리에서 도갑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 가야 할 능선입니다.
도갑사 하산길 바람의 언덕에 도착합니다.
가을엔 이곳이 억새밭으로 장관입니다.
하산길 녹색의 푸르름이 보기 좋습니다.
도갑사에서 가파르게 올라야 할 구간입니다.
웅장하지는 않지만 조용히 흐르는 도갑사의 계곡
도갑사 도선수미비 입니다.
녹색의 고즈넋한 길을 따라 도갑사로 향합니다.
도갑사의 웅장한 대웅전입니다.
도갑사 입구 입니다.
호남의 작은 소금강! 기암석이 웅장한 월출산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택시로 다시 천황사 이동(택시 메터요금 15,000원) 차량 회수
돌아오는 길에 고향에 들려 친구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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