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³о♡ 종주산행/백패킹

[백패킹&진도 동석산] 아름다운 낙조와 멋진 암릉이 어우러진 진도명산

나정희 2015. 9. 15. 13:54

 

 

아름다운 낙조

멋진 암릉이 어우러진 진도 동석산!

 

 

 

진도의 명산 동석산 산행과 아름다운 세방낙조를 큰 애기봉 전망대에서 즐기며 비박을 다녀왔다.

동석산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졌으며 수려한 해양경관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 눈에 볼수 있는

명산이다. 해 질 녁 세방낙조는 대한민국 남쪽 끝 아름다운 낙조 중 하나이다.

집에서 3시간을 달려 동석산 산행과 함께 전망 좋은 큰 애기봉 정상에서 비박을 즐기는 멋진 산행을 다녀왔다.

 

 

 

(진도 동석산 산행지도)

 

 

 

  ● 산행코스 :  하심동 입구(종성교회) - 동석바위 전망대 - 칼바위 전망대 - 동석산(219m)

칼바위 전망대 - 동석바위 전망대 - 미륵좌상임굴 - 천종사 - 하심동 입구 

 

● 비박코스 : 세방낙조 휴게소 - 세방낙조 전망대 정자 - 세방낙조 삼거리 갈림길

- 큰애기봉 전망대(283m)  

 

 

 

동석산 산행은 하심동 입구 종성교회 앞 등산로를 따라 이동한다.

또 다른 코스 천종사 코스도 있다.

 

 

 

 

산행코스는 하심동에서 출발해 동석산 - 애기봉 - 세방낙조 전망대로 이어진다.  

 

 

 

조금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다 보면 암릉지대를 곧바로 만나게 된다.

 

 

 

지금은 진도군에서 안전 울과 계단을 설치했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동석산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아기자기한 릿지 구간이 많이 있다.

 

 

 

 

암릉으로 이루어진 구간 곳곳에 안전 울이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산 아래 천종사 사찰이다.

 

 

 

 

동석산 첫 번째 삼거리 갈림길이다.

 

 

 

 

암릉 구간이지만 이렇게 동백 숲도 지난다.

 

 

 

 

 

아찔한 구간도 넘어야 한다.

 

 

 

 

암릉 구간을 넘어서니 동석산 정상이 보인다. 산줄기를 따라 걷다 보면 애기봉으로 연결된다.

 

 

 

힘들게 올랐던 암릉구간도 한눈에 펼쳐진다. 조망과 함께 아름답게 펼쳐진다.

 

 

 

 

진도 동석산 정상이다. 해발 219m 고도가 낮은 산이지만 얍잡아 보면 큰코다친다.

 

 

 

 

동석산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확~ 트인 조망이 보기좋다.

 

 

 

동석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담아본다.

 

 

 

 

정상에서 다시 회귀한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천태사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미륵좌상임굴이 나온다.

 

 

 

 

천종사까지는 가파른 하산길이지만 나무계단도 잘 설치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다.

 

 

 

휴식할 수 있는 정자도 있다, 동백터널도 지난다.

 

 

 

 

천종사에서 바라보는 동석산이다.

 

 

 

 

하심동 입구에서 바라보는 동석산 정경이다.

 

 

 

 

비박할 장소로 이동한다. 남쪽 끝 낙조로 유명한 진도 세방 낙조대이다.

이곳에서 비박도 가능하다.

 

 

 

 

비박을 위해 큰 애기봉 전망대를 향해 오른다.

 

 

 

 

세방낙조 주차장을 올라 아름다운 펜션을 지나 낙조 전망대를 향해 오른다.

 

 

 

 

펜션에서 세방 낙조 전망대 정자까지는 나무계단으로 오르기 쉽다.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큰 애기봉 정상이다.

 

 

 

세방낙조 전망대 정자다. 2층으로 되어 있다. 이곳에서 비박을 해도 가능하지만 큰 애기봉보다는 조망이 못하다.

 

 

 

 

  전망대에서 오르다 보면 임도를 만나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동백 숲의 그늘이 있어 강한 햇빛을 받지 않아서 좋다.

 

 

 

 

애기봉 삼거리 갈림길이다. 주능선에 올라선다.

 

 

 

 

큰 애기봉 정상의 데크다. 이곳이 우리나라 최남단 낙조가 제일 멋진 곳이다.

큰 애기봉에서 동석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천하제일이다.

 

 

 

 

광대도 사자섬이다.

 

 

 

 

 

비박을 위해 텐트를 치고 저녁을 준비한다. 

 

 

 

 

큰 애기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양적도 조망도 멋지다.

 

 

 

 

육지쪽 산하의 조망도 굽이굽이 펼쳐진 모습이 멋지다.

 

 

 

 

서서히 은빛물감을 내며 노을은 저물어 간다.

 

 

 

 

차가운 바람에 고어재킷으로 추위를 막아본다.

 

 

 

고어텍스 네임택도 이쁘다.

 

 

 

노을속에 산하의 모습이 저물어 간다.

 

 

 

 

 

아름다운 세방낙조의 노을은 순식간에 저물어 갔다. 다시 어둠이 찾아온다.  

 

 

 

 

새벽 달빛과 별빛을 담아본다.

 

 

 

 

날이 밝아오고 어둠은 서서히 걷힌다.

 

 

 

 

일출 전에 모든 장비를 정리하고 하산 준비를 한다.

일출이 뜨고 나면 다시 강렬한 태양이 비추기 때문이다.

 

 

 

 

일출의 흔적이 하늘에 서서히 비친다.

 

 

 

 

동쪽에 일출은 굽이굽이 산 넘어 떠올랐다. 

 

 

 

벌써 정상에 비치는 강렬한 태양이 뜨겁게 느껴진다. 하산을 재촉한다.

 

 

 

하산은 큰 어려움이 없이 내려왔다. 가파른 하산길이 걱정이 되었지만...

 

 

 

 

아름다운 세방낙조 펜션을 지나고 주차장에 세워뒀던 차량도 무사하다.

 

오는 길에 목포 북항에 들려 아침 해장국을 먹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특별한 일정이 없었으면 관매도, 관방제림까지 진도에 모두를 보고 느끼고 올려고 했는데... 아쉽다.

다음을 다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