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말이 없다. 그 거대한 침묵의 언어로 인간을 기다린다.
어제 남녘에 많은 눈이 내렸다. 본능적으로 무등산에 오른다.
중봉에 올라 멋진 조망을 담는다. 그리고 잠시 기다렸다는 듯이 먹구름과 눈보라가 거세게 휘몰아 친다.
(무등산 중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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