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희

우리 동네 명소 함허정(涵虛亭)을 찾아서... (곡성 함허정(涵虛亭))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0호. 내가 사는 동네에 함허정(涵虛亭) 이라는 아름답고 단아한 정자가 있다. 섬진강를 바라보며 500 여년의 세월을 시를 짓고 노래를 부르며 찾는이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풍광이 멋진 곳..

곡성 향토음식 섬진강 오묘한 향을 품은 참게 수제비 집 ' 나루터 ' ( 곡성 맛집 나루터) 전남 곡성에 오시면 물안개 자욱한 섬진강을 품게 된다. 곡성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압록을 거쳐 구례까지 이어진 강줄기는 경치좋기로 유명한 길이다. 그 길가에 섬진강과 보성강이 더해지는 압록유..

지리산 최고의 겨울왕국 바래봉을 아시나요? 겨울 지리산은 순백의 하얀 세상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눈 덮인 지리산 주능선에 펼쳐지는 세상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그중에 최고로 치는 지리산 바래봉 일대의 상고대는 찾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눈이 ..

(천왕봉 정상) (제석봉)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지리산을 찾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는 항상 반갑다. 나에게 지리산은 친구와 같다. 첫눈 소식을 접하고 가보지 못한 아쉬움을 가슴 앓이만 하다. 일기예보에 눈소식이 있어 한 걸음에 지리산으로 향했다. 난생처음 느끼는 지리산 바람에도 자연의 순리를 따..

1년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나듯이 무등산 첫눈 찾아 설렘으로 다녀왔다. 눈앞에 펼쳐지는 설국의 무등산~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있겠어요. 환상적인 멋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내장산은 신선봉(神仙峰:763m)을 중심으로 연지봉(蓮池峰:720m)·까치봉(680m)·장군봉(670m)·연자봉(660m) 망해봉(640m)·불출봉(610m)·서래봉(580m)·월령봉(420m) 등이 동쪽으로 열린 말발굽 모양으로 둘러서 있다. 단풍이 절정일 때 내장산 일주 산행을 계획했다. 비로 인해 2주 연속 내장산을 ..

운해로 가득 찬 무등의 산하를 품다. (무등산 운해) 비가 온뒤에는 항상 멋진 운해가 장관을 이룬다. 전날 비가 그칠 거란 일기예보가 적중했다. 서울에서 내려온 지인과 함께 무등산을 오른다. 가을은 온데간데없고 무등산도 가지만 앙상하게 겨울을 재촉한다. 무등산 원효사에서 출발한..

● 여행일시 : 2015. 10. 31 ● 여행지 : 용머리해안 - 마라도 - 광치기 해변 - 해녀박물관(제주올레 폐회) - 10월의 마지막 밤(게스트하우스) 한라산 산행을 마치고 서귀포호텔에서 1박을 보냈다. 호텔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아침 풍경이 물감으로 색칠해 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오..

◎ 산행일시 : 2015. 11.01 ◎ 산행지 : 한라산 윗세오름(1,700m) ◎ 산행코스 : 어리목 입구 - 사제비 동산 - 만세동산 - 윗세오름 대피소(원점회귀) ◎ 산행거리 : 9.4km(왕복) 제주 3박 4일간의 여행 중에 마지막 날이다. 전날 제주 올레길 행사 참여차 머물고 있는 트렉스타 직원들과 10월의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