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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아직 먼 곳에 있나 봅니다. 일주일째 폭설과 한파로 국립공원 탐방로는 통제되었다. 나의 작은 히말라야 영암 월출산(809m)을 향했다. 코스는 강진 경포대 탐방지원센터 출발, 바람재 능선에 올라서면 구정봉에서 천황봉까지 주능선의 웅장한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설경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오랜만에 마애불과 용암사지터를 들렀다. 다시 회귀, 정상 가는 길 사방으로 흘러내린 능선과 골짜기의 속살이 한겨울 청량감을 선사한다. 천황봉은 곰탕, 조망은 볼 수 없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산했다. #국립공원월출산 #월출산 #구정봉 #용암사지삼층석탑 #마애여래좌상 #경포대능선 #눈꽃산행 #영암군 #강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