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2017 한국 로체원정대- 화순 만연산 산행

희망.나눔 2017 한국 로체원정대

3차 훈련 만연산 일원

화순 만연산 정상

 희망.나눔 2017 한국 로체원정대 3차 훈련이 화순 만연산 일원에서 있었다.

 이번 산행은 원정대 팀워크의 중요성을 통하여 자신의 진취적 자세와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는 원정대 정원주 단장(중흥건설 대표) 님을 비롯하여 피길연(광주광역시체육회본부장) 추진위원장, 서경채 추진위원,

원정대장 김홍빈(트렉스타 홍보이사), 대원 정영웅, 나정희 그 외 손영하 외 1명이 산행에 동참해주셨다.

특히, 원정대의 힘을 불어넣어 주기위해 대한산악연맹 김성대 부회장님께서 함께 산행에 참여,

많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 산행코스 : 너릿재 - 조각공원 - 지장산 - 수레바위 - 만연산 - 너와나 목장 -

용연마을 - 선교동

화순과 광주의 경계인 너릿재에서 만나 주능선에 오른다.

너릿재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한다.

로체원정대 3차 훈련을 만연산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

그간 하지못한 많은 얘기를 나누며 걷는 산행길이 가볍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오늘은 봄날처럼 따뜻하다. 그래서 일까? 대장님의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진다.

산길을 따라가는 뒤 모습도 모두 하나되어 보기좋다.

지장산 해발 356m 작은 봉우리에 올라 쉬어간다. 너릿재에서 2km / 만연산 2.8km 더 가야만 한다.

서로 나누는 음료 한잔의 마음도 아름답다.  

지장산을 넘어 수레바위 데크계단을 오른다. 예전에 비해 지금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오를수 있다.

수레바위에서 바라본 옹추마을이다.

수레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화순읍 모습이다.

광주에서 회순으로 이어지는 국도변이다.

장애를 이겨내고 오늘도 혼자의 힘으로 산행길을 완주하는 김영웅 대원이다.

수레바위에 올라 휴식을 취하고 기념촬영을 한다. 모두가 즐거운 모습이다.

다시 만연산을 향해 산행길을 제촉한다. 바삭바삭 낙엽밞는 소리도 좋다.

죽은 참나무 노송에 피어나는 버섯도 평화롭다.

만연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배낭속에 담아온 맛있는 간식을 모두 꺼내 먹는다.

물 한모금도 과일 한조각도 모두 꿀맛이다.

무등산 국립공원 내 만연산 668m 정상에 도착한다.

만연산 정상에서 파이팅!!! 을 외쳐본다.

만연산 아래 화순 수만리 지역이다. 맞은편에 안양산과 별산(오산)이 위치해 있다.

만연산에서 원정대 파이팅을 외치며 다시 산행길을 하산한다. 무등산 장블재(백마능선) 아래 너와나 목장을 향해 걷는다.

화순 너와나 목장 뒤로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줄기가 장엄하게 펼쳐진다.

무등산 대종주길은 나주 카톨릭대에서 시작해 너릿재를 지나 이곳 너와나 목장을 지나 무등산으로 이어진다.

주말이면 이곳에서 맛있는 양탕을 먹을수 있다.

나와나 목장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한다.

너와나 목장을 끼고 무돌길을 코스로 하산하다. 잠시 염소목장을 들려 방금 출산한 흑염소를 목격한다.

한번에 무려 4마리를 출산했다. 신기하다.

무돌길 하산중 김인주 선배님을 만난다. 무등산 무돌길 해설사로 백일홍(광주지부) 회원들과 무돌길을 돌고 계신다.

우리 원정대는 다시 하산길을 제촉한다. 요즘 미세먼지로 볼수 없었던 파란하늘이 너무나 아름답다.

광주 백일홍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한다.

백일홍회는 유방암을 격고 있거나 이겨낸 회원들로 전국구 모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가파른 하신길은 모두 가볍게 걷는다. 주고받는 대화속에 정이 넘치고 마음의 공감이 느껴진다.

하산길을 걷다보니 마을 뒤쪽산에 다다른다.

편안한 임도길을 걸어 내려오니 용추계곡 갈림길 마을입구에 도착한다.

원정대 산행 뒤풀이로 가져온 산삼주가 춤이 꿀딱 넘어간다.

산행훈련이 모두 끝나고 송년회 겸 내년도 일정을 공유한다.

모두 오늘 산행을 통해 원정대 기간동안 팀윅의 중요성과 자신의 진취적인 자세를 한번 더 뒤돌아 보는 산행이 되었다,

내년 1월에는 청송 빙벽훈련과 2월에는 한라산 설상훈련을 마치고 나면

3월에는 히말라야 로체원정길을 나서게 된다. 모두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