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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장애인과 함께 덕유산 트레킹

비가 내린 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유산 정상부는 체감온도가 영하를 알린다. 몸은 조금 불편할 뿐 마음만은 천사인 그들과 함께 덕유산을 찾았다. 행복한 세상은 편견 없는 이해에서 시작된다. 나는 항상 그들의 미소에서 배움을 느낀다. 장애우들이 걷고 오르는데 가장 불편한 장애물은 험난하고 힘든 길이 아닌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우월감과 동정의 눈길이 아닐지? 하루빨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평등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외쳐본다. ■일시 : 2023. 10. 19 ~ 20 ■참가단체 :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 ■주최.주관 : (사)김홍빈과희망만들기

(백패킹) 은빛 억새밭, 파도치는 비박

추석 연휴 가을 햇살을 머금은 은빛 억새와 달빛이 비치는 하늘아래 밤을 보낸다. 앞으로는 저 멀리 지리산과 뒤로는 덕유산이 백두대간의 산줄기를 따라 영취산을 잡힐 듯 가깝다. 광활하게 펼쳐진 산등성의 하얀 억새밭의 바람과 파도치는 모습을 바라보며 제1 전망대에 작은 집을 지었다. 오늘은 함께 지낼 수 있는 이웃사촌이 있어 좋다.

(백패킹) 섬진강 조망과 적성들녘이 아름다운 산

섬진강 조망이 아름다운 산, 쳬계산(360m) 송대봉과 출렁다리 사이 칼날능선 전망대 작은 집을 지었다. 날씨는 다소 흐려 풍경이 반감되었지만 멀리 아미산, 회문산, 용궐산, 무량산과 굽이쳐 흐르는 섬진강 조망과 적성들녘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산하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가을밤 자연의 소리와 아침 햇살을 머금은 산하는 더없이 좋았다.

덕유.무룡산 원추리 산행

여름철 산행지에서 만나면 미소 짓게 하는 원추리 꽃(꽃말-기다리는 마음) 국내 최대 원추리 군락지는 무룡산 정상부 1400 고지 고원에 노란 이슬을 머금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천상의 꽃밭, 구름 위의 정원 덕유, 무룡산 원추리 야생화 길이다. 몇 해 전부터 고라니가 꽃도 피기 전에 봉우리를 전부 따 먹어 꽃밭을 볼 수가 없다. 천적이 없어 개체수가 더 증가하여 산행길 원추리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이 또한, 자연의 순리겠지? 그래도 절벽 위에 자태를 뽐내며 반기는 원추리의 미소가 아름답다. #원추리꽃 #덕유평전 #무룡산 #덕유산 #야생화 #산행 #등산

故 김홍빈 대장 2주기 추념식 및 출판기념회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완등에 성공한 故 김홍빈 대장 2주기 추념식 및 출판기념회가 15일 광주광역시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엄수댓다. 1부에는 추념사를 한 뒤 2부에서는 김홍빈 대장의 삶을 담은 기록집 '김홍빈, 희망을 오르다'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대장과 함께 등반했던 히말라야 4번의 등반기록중 한 부분 등반기가 수록되었다. #김홍빈 #김홍빈희망을 오르다 #김홍빈과희망만들기 #출판기념회 #추념식

카테고리 없음 2023.07.15

(제2회전국무등산무돌길완주대회)민주화운동 성지순례길

천년문화 무등산 무돌길 한 바퀴 51.8km 지구촌 민주화운동의 성지 순례길 정착을 위한 제2회 전국 무등산무돌길 완주대회가 열렸다. (재) 5.18 기념재단, KBS광주방송총국, 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등산무돌길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완주코스는 518명, 걷기 대회에는 시민 1,700여 명과 자원봉사자 3백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 동구와 북구, 화순과 담양에 걸친 무돌길 51.8 km 완주 코스와 5.18 km 시민 걷기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43주년 5·18민주화운동 계승, 무등산 한바퀴 51.8km, 지구촌 민주화 운동의 성지순례길을 만들기 위한 ‘제2회 전국무등산무돌길완주대회’ 이모저모를 모아봤다. 07시에 출발하는 완주코스인데 지난 대회 보다는 확연하게 참가자가 많음을 알수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