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뒤 갑자기 추워진 날씨, 덕유산 정상부는 체감온도가 영하를 알린다. 몸은 조금 불편할 뿐 마음만은 천사인 그들과 함께 덕유산을 찾았다. 행복한 세상은 편견 없는 이해에서 시작된다. 나는 항상 그들의 미소에서 배움을 느낀다. 장애우들이 걷고 오르는데 가장 불편한 장애물은 험난하고 힘든 길이 아닌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우월감과 동정의 눈길이 아닐지? 하루빨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평등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차게 외쳐본다. ■일시 : 2023. 10. 19 ~ 20 ■참가단체 : 광산구장애인보호작업장 ■주최.주관 : (사)김홍빈과희망만들기